저는 어렸을때 파리지옥을 키웠습니다. 저녁에 엄마랑 나들이갔다 집에 돌아올 때 1시간동안 파리지옥 주려고 잠자리채를 들고 파리를 잡으러 다녔을정도로 어린 마음에 애지중지 키웠는데 동면한걸 죽은걸로 오해해 버려버린 아픈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제대로 키워보려고 근처 식물원에서 파리지옥을 사왔어요.
키우기 전에 파리지옥을 열심히 공부하면서 새로 안 사실이
파리지옥도 품종이란게 있고 보이는 파리지옥 중 대부분이 보급종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산 파리지옥도 보급종인줄 알고 2달정도 키웠는데
집에 빛이 안들어와서 빛을 거의 받지 못했어요. 근데도 이틀에 하나씩 새 포충낭이 나오고 최고 포충낭 크기가 4.5cm까지 찍을 만큼 이상할정도로 잘 크더라고요.
제가 호들갑떠는거일수도 있는데 이게 보급종이 맞을까요?
B52같은 품종이 기본 파리지옥에 크기만 커진 느낌으로 큰다고 하는데 B52일 확률도 있을까요?
사실 특징 (표현형) 만으로 품종을 구분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포충엽에 정말 변이가 특이적으로 발생한 종이 아니라면 말이죠 B-52일 수도 있고 B-52의 피가 섞였을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보급종인데 발육이 정말 좋을 수도 있고요 큼직하구나~ 하고 좋아하시면서 키우시면 됩니다ㅋㅋ 보통 품종묘는 이름표를 붙여서 유통되니까 발육이 정말 좋은 보급종??
b52는 아가리 벌린넓이가 52mm란거 아님?
전략 폭격기 이름에서 따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