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맥도웰에게 첫눈에 반해 식린이가 되었습니다.

며칠 고민하다 데려온 후로 금사빠였는지 첫눈에 반하는 식물들이 

계속 생겨서 소심하게 쇼핑하다 더 데려오면 진짜 다 죽이겠다싶어서 

자제하고있습니다.. 호야..콩란아..보ㄱㅂ싶다

여튼 잘 키우고싶은 마음에 구글에 폭풍 검색하다가 식물갤에서 많이 정보 얻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아래부터 사진과 식물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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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집 계단 복도에 방치되어있었던 이것은 몬스테라입니다

용케 안죽고 살아있었는데 저히 집에 데려오자마자 신엽에서 콧구멍이 나왔어요..대박사건입니다

방치돼있을때 노랗게 떠버린 잎을 떼줄까 말까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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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첫눈에 반한 맥도웰은 이렇지 않았지만.. 

언젠가 그렇게 크길 바라면서 키워보려고합니다 

인터넷에서 데려와가지고 포장 테이프에 잎이 붙어서 여기저기 찢기고 중간에 잎맥이 부러졌지만 뒤에 새촉이 올라오고있으니까 괜찮습니다ㅜㅜ

요놈은 그런데 얼굴이 왜 삐뚤어졌을까요? 

일단 빛 위치를 바꿔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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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이 진짜 너무 예뻐 미쳤놔봐!!

요놈 잎도 계속 커지고 폭풍 성장하고있습니다 지금은 맥도웰보다 더 마음이 갑니다 미칸도 데려오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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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은 베고니아 마큘라타.. 프사를 요놈으로 해놨더니 주변에서 안이쁘다 그러는데 제 눈에만 이쁘면 됩니다 어쩜 잎이 이렇게 얄쌍하고 예쁘게 생겼는지 땡땡이 무늬가 큼직한것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다른 베고니아들도 진짜 예쁘게생겼던데 난이도가 있다고해서 일단 요놈 잘 키우면 데려올생각입니다..제발 죽지말고 잘 살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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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답서스 플레티넘입니다 요놈은 긴 사연이있습니다..

사실 겁도없이 알로카시아를 데려오고싶어서 당근을 보다가

입문하기에 적당한 가격에 올라와있길래 연락했더니

게시물 올려놓은 아이는 팔리고 없고 

다른 종류의 알로들을 추천해주더라고요

가격을 물어보니 너무 비싸게 팔아서 알로카시아를 처음 키우는거라 죽일까봐 겁나서 안되겠다했더니 스킨답서스라도 키워보라고 다섯종류가 있는데 한번에 사가라고 그러는걸 

생각도 못했던 스킨답서스라 그나마 마음에 드는 아이 두개만 데려왔습니다..가격도 약간 눈탱이 맞은것같아서 마음이 아프지만 귀여우니까 참고있습니다. 판매자 당근 온도를 내리지 못한게 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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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데려온 스킨답서스 실버레이디

잘 자라네요..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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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판매자가 서비스로 준 재기국.. 

처음에 이름도 안알려주고 서비스라고 주셨습니다

다섯촉이나 심겨있던데 이걸 어떻게해야할지 감도 안오고

검색해보니 뿌리가 인삼처럼 자라던데ㅜㅜ 취향도 아니고 나중에 진짜로 인삼처럼 자라면 당근에 무료 나눔이라도 해야될것같습니다

누가 가져갈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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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이러고 있습니다 앞에서 선풍기도 약하게 틀어주고.. 

몬스테라가 크다보니까 배치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안오네요 

몬스테라 밑에 뭔가 받침을 놓고 높여줘야할거같은데

마땅한게 없어서리..

일단 두고 시들시들하다 싶으면 바꿔줘야겠어요

나중에 잘 키워서 식물 업데이트 되면 또 사진 투척하겠습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