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정원의 화분들은 바람에 잘 쓰러지고 넘어지는 것을 직접 경험한 덕에 미리 넘어지지 않도록 평소에 대비를 해 놓는 편이야.
큰 화분 주변에 낮은 화분들을 붙여 넘어질 수 없게 한다던가
목대가 긴 나무는 어딘가에 묶어둔다던가
작은 화분들은 연결구 트레이에 넣어둔다던가...
화분 하나가 넘어지면 그 자체도 문제지만 넘어지면서 주변의 다른 식물들을 다 부러뜨리는 대형사고가 일어나기도 하거든.
어젯밤과 같이 태풍도 아닌데 갑자기 바람이 세게 불어버릴 경우 미리 대비해놓은 것이 매우 유효!
애들이 흔들거릴지언정 넘어진 건 없었다!
그러나...
큰 녀석들만 신경 쓰다가 작은 걸 놓쳐버렸네....
옹기종기 귀여운 개나리자스민 삽목해 놓은 것들 빛 좋은 곳에 둔다고 이동식 미니트레이에 올려 놓았던 걸 깜빡....
강풍에 와장창 엔딩...
뭐.. 이정도야... 톡톡 다시 담고 탁탁 흙을 쳐주기...
괜.. 찮겠지...?... 흠...
빈틈이!!! 얍 강풍공격이라니 ㄷ
빈틈이 숭숭.... ㅜㅜ
저 바람에 이정도면...선방했네.....진짜... 어우 몬 바람이 .. 태풍급이다냐......흐미....
마른 장마에 이어 마른 태풍인 것인가....? ㅎ 오늘까지도 강풍은 간간히 계속 되었소.. 덕분에 초큼 시원....
@맥시멀리스트 담주 폭우 온다던데.....배수구 미리 점검..?? ㅋㅋㅋ
흠... 배수구 점검은 언제나 기본! 나뭇잎을 매일 줍고 치우는 이유 ㅎㅎ
오늘 바람이 강하더라니.. 사고가났었구나
노지는 확실히 신경쓸게많네
ㅇㅇ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