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허락 받고
집 모종판에서 키우던 걸
화단에 옮겨 심었어용
약을 안 쳐주니까 벌레의 습격이 넘모 심해용
못난 주인이어도 넘모 잘 자라주고 있어용
문제 있거나 궁금한 거 있을 때마다
식갤에다가 물어보면서 키우니까
큰 사고 없이 잘 자라주고 있어용
잎 다 뜯어 먹힌 친구는 얼마 못 가서 죽을 줄 알았는데
새로 신엽을 내서 다시 잘 자라기 시작했어용
식물의 생명력은 놀라워용
품종은 미니 해바라기인데 너무 잘자라용...
계속 자라용
30cm 간격 두고 심었는데 이제는 너무 빽빽하게 느껴질 정도에용
이제 슬슬 꽃대에서 꽃이 피기 시작해용
만개하면 얼마나 이쁠까 상상만해도 너무 즐겁고 설레네용
식린이 노지에서 식물 키워본 건 처음인데
너무 뿌듯하고 행복해용
물 어케 줌 - dc App
아침에 10L짜리 물조리개로 2번 정도 부어줬는데 좀 크고 나서는 4~5번 정도 부어주고 있어용
이야 이자리서 일케 키워낸 것만으로 저기 꽃 한두개 보이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해....바라기 했네....굿... 내년엔 비료 좀 슬쩍 뿌리고 흙 살짝 갈고 하면 더 풍성하고 이쁠 듯...
첨엔 땅이 넘모 척박해서 잘 자랄지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해바라기들이 해바라기 해줘서 못난 주인 만나도 잘 커줘서 감개무량이에용 ㅠㅠ 말씀해주신 대로 내년엔 여러모로 좀 더 신경 써서 더 잘 키워보고 싶네용! 고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