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분재만 보면 너무 이쁘고 멋져보여서 머릿속에 해봐야지...해봐야지...가 맴돌고 있었어요


그런데도 쉽게 도전을 해보지 못한 이유는



멋지다고 생각하는 분재 화분은 다 넓고 얕은 화분을 쓰기 때문이었어요

넓고 얕은데 뿌리가 길게자라는 나무를 갖고있으니...

방법은 하나 뿐이에요







a14620ad360a13a765bed98117dd2f02c2482cdb11ebe2028b2d2e3b8e8c6e2c688748bfd8a863fe0fbfc9f2b3d220dd5aeb50c6




a14620ad360a13a765bed98117dd2f02c2482cdb11ebe2028b2d2e3b8e8c6e2c688739f88ce464db33abeaf2978048a956af2b67e04537





분재할 친구는 아프리카 관목인


코미포라 오르비쿨라리스


유향나무 패밀리에 속하는 이 친구는 모든 부위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나요

기분좋은 자스민 느낌의 아로마오일 향기가 뿌리에서도나요



뿌리 한올없는 벌크로 수입되는 아프리카 식물이

벌써 저렇게뿌리를 내려주다니...


수입개체를 구입해서 뿌리를 다시받는게 한달반정도 걸렸는데

다시 리셋을 하는셈이에요


한번 세력을 올렸으니 다시 뿌리를 내릴수있을거라 믿고 과감하게 잘라줬어요

마음은 아프지만 언제까지 고민만할거야!




a14620ad360a13a765bed98117dd2f02c2482cdb11ebe2028b2d2e3b8e8c6e2c688739f88fe464db33abeaf2978048a92f5d3f6aa9c898



a14620ad360a13a765bed98117dd2f02c2482cdb11ebe2028b2d2e3b8e8c6e2c688739f88ee464db33abeaf2978048a941ee8103f84972






중간과정 생략!


간단히 말하면


1. 철사를 화분밑으로 통과시켜서 뿌리 위에서 롱노즈로 돌려돌려 남은 굵은뿌리 위로 묶어 흔들림을 막아줍니다

2. 굵은 뿌리를 위로 노출시켜 분재의 근상 기법을 써봅니다

3. 노출시킨 뿌리 굵기가 대단치 않으니 그 밑으로 황호석을 밀어 넣어 강조해봅니다

4. 흙배합은 산야초 4, 적옥토 4, 상토 1, 펄라이트 1로 합니다



이젠 매일 물 주면서

다시나라 뿌리뿌리 기도하면 되어요


그 사이에 물과 양분이 끌어올려지지 않기때문에 다량의 하엽이 있을것입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