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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한놈을 온전히 잘 키우려면 충분한 공간이 필요함.

근데 매년 여름철에 대충따서 먹을건데 신경쓰기 귀찮잖아.

그래서 매년 그냥 뿌림 ㅋㅋㅋ 나중에 보면 전체적으로 완전 크게는 안자라고

성장도도 막 달라서 잎 크기도 다름. 어떤잎은 저렇게 타있고 그럼,

근데 그냥 바질이니까 괜찮아 ㅋㅋㅋㅋ


상추 같은거 키운다면 쌈을 싸먹기위한 크기키움이 필요한 종류인데

바질같이 향이 필요한 종류는 꼭 크기를 키울필요는 없음,

그 향을 낼만큼의 양이 필요한건데 크게 한잎쓸걸 작은거 두잎쓴다 개념으로 키우면 되고

작은 잎의 푸릇푸릇 향이 샐러드등에 사용하기도 더 좋고 그럼,


그래서 분갈이 같은거 신경 하나도 안쓰고 씨 대충 뿌려놓고

며칠에 한번 물주고 좀 먹을만 하다 하면 잘라서 먹고

나중에 바닥에서 도태된 빌빌이들 뽑아주면 나중에 저 화분 가득 풍성하게 잡초처럼 자람.

진짜 바질은 잡초야... 어떻게 키우든 자라버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