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직장을 떠나 고향에 가기로 했어요


이틀만 다녀올거지만

그동안 식물들은 누가 돌보지.....



강인한 아프리카 식물들이니까 괜찮겠지만

아쉬운 마음에 사진이라도 찍어놓고 보면서 이동하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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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로 심었던 오퍼큐리카야 데카리에요


잎이 많이났죠?

뿌리가 잘 활착되어가고 있는 좋은 신호에요


분재는 정말 아름답지만 만들어가는 과정은 식물에게 좀 잔인한 측면이 있어요

숭덩숭덩 뿌리를 자르고 가지를 자르고 꺾고...

잘 버텨서 활착이 되었으니 앞으로는 신엽길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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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등을 향해 안테나를 돌려 빛을받고있는 스테파니아 노바


미모사처럼 잎을 다이나믹하게 열닫하진 않지만

자고 일어나면 빛방향으로 안테나를 돌려놓고있는게 참 귀여워요 


뿌리도 잘 나와서 화분밖으로 나오고 있고 신엽도 쪼물딱쪼물딱 고개를 내밀고있어요

분갈이는... 신엽이 좀 커지면 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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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란 비슷하게 생긴 

메니딜라 세디폴리아에요


생긴건 콩란이어도 나름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가 자생지에요


정글만큼은 아니어도 습습한 그늘이 있는 나무둥치를 타고 자라는데 열심히 분무질을 해줬더니

환경이 마음에 들었나봐요

귀여운 신엽과 줄기가 여기저기 분지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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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코르무스 디스컬러


나무둥치가 코덱스로 자라는 나무에요

그리고 이녀석은 코덱스 나무중에서 아-ㅔ---=- 주 예민해서

가드너도 모를 자기만의 이유로 잎을 다 떨구고 휴면에 들어가는 녀석이에요

말이 휴면이지 이거 죽은건가 싶은 상태가 되는데

신엽도 안내

뿌리도 안나

가지도 멈춰

암것도 하질 않습니당...


그 상태를 거의 3개월 이어가다가 갑자기 쑥쑥 제 할일을 하기시작했어요

이유는 나도 몰라요... 뭐가 마음에 들었던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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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는 배수층까지 도달


분갈이는...


아... 했다가 또 대머리 될거같은데 참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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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무늬종이에요


하나는 드래곤스케일 어쩌구

하나는 믹스드 민트에요


사실 둘중 뭐가 뭔지 잘 몰라요

커보면 알겟죵 ㅠㅠ



아프리카 식물을 키우는 이곳에서 취향 확장을 도모하고있어요

물론 온실장은 없어서 

수분조절능력이 취약한 유묘에게 나름 최선의 방법을 강구해서 수분 탈출을 막아보았어요


나름 규격이 잘 맞아요 ㅎㅎ

꽉 틀어막아서 숨못쉴정도는 아니면서

수분은 가둬주는 절묘한 틈새... 이정도면 됐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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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와락 풍성해진 몬소니아 페니쿨리넘이에요


잎이 많이 나서 성장호르몬이 쏟아지고 있으니

본체 가지도 잘 자라지않을까 기대하고있어요

코덱스는 성장이 원체 느린편이니 이정도 변화만 생겨도 무척 관심갖게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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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친구들 배양을 위해 킹브라이트 조명 구석에 모아둔 친구들이에요


코덱스가 본체성장은 느린데

잎장 성장은 엄청 빠른애들이 있어요

필란투스 미라빌리스

오소나 헤레이 아르미니아 

베이셀리아 멕시카나 정말 잘자라서 보는재미가 있어요


뿌리를 잘라 번식시킨 파키푸스도 귀엽게 가지가 단면에서 여럿 자라올라오고있어요

볼때마다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껴요



그럼 주말동안 잘있어줘... 불은 끄고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