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키우게된 계기는 3월에 엄마랑 밥먹다가

“나 옛날에 할머니집에서 목화꽃 봣는데 기억이 잘안남“

이렇게 대충이야기하면서 넘어갔는데

엄마가 4월달에 어디서 목화 씨앗을구해오심

“한번 심어서 구경해봐 엄마도 보여줄겸” 라는대답으로 부터 목화를 처음으로 키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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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식물 키워본거라곤 어릴때 방울토마토 심고 시들어서 포기한것 말곤없음

집에선 햇볕이 잘안들어서 일하는곳 기숙사에서 키우기로 결정함

처음 심어보는거라 뭐 아는정보도 없고 대충 다이소에서 흙이랑 화분만 사고 챗지피티 한테 물어보고 대충 심어서 물 적당히 주고 양지바른곳에 놨엇음

대충 추울땐 안에들여놓고 (저때가 4월 중순)

양지바른곳에 반복했음

그러더니 위 사진처럼 한 4일뒤에 새순이 나더라?

진짜 신기했음. 뭐 당연한거지만 보자마자 순탄하다고 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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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년도  4월말에 갑자기 날씨가 아침에 너무 쌀쌀해서 추워서 위사진처럼 시들시들해졌음

뭐 별다른 해결책이없나해서 저런식으로 대충 간이온실만들어서 썻는데 당시 갤에 사진도 올려서 물어봤음

물론 딱히 효과는 없엇는듯 이때부터 좀 키우는데 막힌느낌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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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방법있나 그냥 최대한 따뜻한 데에 냅두고 볕잘받아주고 물 적당히주고 지피티가 하라는대로 다했음

그랬더니 언제 시들했냐듯이 다시 꿋꿋이 자라더라 물론 볕을 생각보다 못받아서 초반 웃자람이 어느정도 있엇던거같음

저때가 5월 말이었을거임 그리고 진딧물 생각보다 많더라 하루에 한번씩 안털어주면 자글자글생길정도로 많은거보고 놀랬음

그렇게 6월까지 그냥 시키는대로 휴무땐 직장동료 시켜서 음료수 사주면서 보살핀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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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꽃이 나옴 

처음보자마자 엄마한테 사진 1빠따로 찍어 올렸고 

솔직히 뭐 보잘거 없어 보이는 꽃이지만

난 내가 키운게 꽃피니까 왜 사람들이 식물키우는지 알거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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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 며칠 가니까 시들더라 알고보니 목화는 꽃이 1~2일만 피고 마는줄 처음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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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럼 이제 좀더 키워서 나중엔 목화솜 직접 보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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