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반전, 꽃이 핀 아리산풍란 사진을 찍었어.

초보 식집사여서, 첫 목부작이어서 기념으로 찍었지.

일년 반이 지난 지금, 예전모습이랑 너무 달라서 깜짝 놀랐어.

계속 목부작한걸 보면서, 얘는 언제 크냐. 목부작이 잘못 되었나. 걱정

한 것이 무색할만큼, 너무 잘 자라줬어.

사진이 이렇게 생생한 충격 (좋은 쪽으로)을 줄 수 있다니.

갤러들도 사진 많이 찍고, 일이년 지난 후 사진보면서 반추해봐.

흘러간 시간을 좋게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해.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3d727a0bc0698f6f951a599afe461bed6a428a4c267f58f60ac


7fed8273b5856bf651ed84e442847c733dc8ef7d399d9936bd3b9a321f6c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