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오면서 그동안 마구잡이로 수경재배로 자란 애들 정리를 하는데(원래는 10년 전에 삼천원 주고 산 거 마구 번식 시켰음)
한 애는 되게 깊은 안이 보이지 않는 음료수 통에다가 수경재배했는데
이번에 보니 줄기랑 잎이 안 나는 뿌리만 가득한 부분만 20cm가 되는 거에요.
새로 넣어 줄 병은 그렇게 안 깊어서
20cm 되는 부분 짤라서 버리려고 하다가 혹시 몰라서
세 토막 내서 작은 컵에 넣어 뒀는데
세 토막 다 줄기랑 이파리 나오기 시작했네요.
거의 10년 전에 산 애를 번식 시킨 건데
이렇게까지 자랄 줄이야
그리 방치해도 사는 넘인데... 그리 버티면서 을매나 고달펐것나.... 이제 새집에서는.. 이쁘게 키워주자.... 어쩌면 그넘이.. 갤러를 그동안 잘 돌봐준건지도...
우와
사진.....주세요.....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