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유수지랑 외부 사이에 있는 경사면?인데 요게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관목정도 자라기는 충분한 흙과 공간이 되나봄...
사진에 보이는 동그란 나무들은 모감주나무들이거든? 얘네랑 개나리 찔레 그리고 이름은 모르는 잎에 케라틴질이 있는 나무들이 꽤나 많이 자라있었고 멧 뭐시기였나? 보리나 밀 계열 풀들 나팔꽃들 그리고 억새들이 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음
제작년인가 학교에서 자라고 있던 등나무 씨앗을 내가 가져와서 뿌렸거든? 내가 이 작은 생탸계에 구성원을 추가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았거든 얘네중 일부가 발아하고 살아남아서 다른 나무들을 타고 자라고 있는 모습도 올해 보기도 했어....
근데 누군가 너저분하단 민원을 넣었는지......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무는 모두 썰리고 풀들도 상당 부분 날라갔더라?
나는 이 나무들이 모두 죽은줄 알았어.....근데 오늘 보니 살아있더라?
나무가 썰리고 하루이틀 정도 뒤에 본게 7월이였는데......한달정도 기간만에 나무들이 이렇게 회복되었어
이야기가 살짝 샜네....모감주나무 보니깐 신엽 나는 형태가 내가 아는 형태하고 살짝 다르더라? 아마 속성 성장일때 나오는 특징이 아닐까 싶어
찔레는 개체중 상당수가 죽기는 했지만 일부 살아남운 개체들은 신엽울 올리고 있음
개나리들과 나팔꽃들이 섞여있는 사진.....개나리도 모감주나무처럼 빠른 회복은 아니지만 대부분 개체들이 살아남은듯
그리고 나팔꽃들 보면 잡종인지 그냥 나팔꽃은 확실히 아니고 둥근잎 나팔꽃도 아닌 형태가 나옴.....아 글고 나팔꽃 얘네는 보면 저렇게 작게 자라거나 아니면 아예 싹의 형태로 겨울에 얼어죽을때까지 성장울 멈추는 경우가 많이 있더라? 그렇다고 개화가 잘되는 것도 아니고.....영양 문제인가?
아주 연두색에 빵빵한게 하나 들이고 싶어지는 모감주나무.....초여름이라 캐야하나?정도에 노란색 꽃이 피는것도 이쁘고....벌이랑 나비들이 진짜 미친듯이 오는 모습도 신기하고....했는데 잎도 확실히 매력이 있는 나무임 부동산만 있으면 꼭 키워보고 싶어
이쪽은 흙 질감 차이인지 흙에 수분이 적게 유지되나봐 애들 잎이 쳐져있음.....근데 또 죽겠다 싶은 수준은 아님
옆에 있는 작은 평지
여기에 달맞이풀도 자라고 포복성 명아주?도 꽤 있었고.....땅빈대.....이름모를 갈대 비슷한데 키가 작은 신기한 애들도 있었음(조릿대는 아님)근데 다 뽑히고......그 자리를 나팔꽃들이 채우고 있음
여긴 또 다른 통로같은 공간인데 여기는 가시박같은 애가 자라더라? 이쪽에 가시박이랑 환삼덩굴이 오지게 자라는지라.... 근데 얘 어째 내 기억의 가시박이랑 잎이 살짝 다르더라? 유묘라 그런건지....
뒷면은 이럼
가시박인지 아닌지 댓으로 좀 알려주라 가시박이면 자나가면서 다 뽑게
여기는 확실하 습지 느낌이 나는 공간임
뒤에 보이는 아파트가 인상적
원래 여기 산책로가 있었는데 몆년 전에 폐쇄했더라?
그리고 가뭄과 폭염의 영향인지 갈대들이 누워서 키가 작아보임.... 원래는 옥수수마냥 안에 들어가면 안보일 수준이였는데......
그리고 파란색 잠자리가 보이더라
내 기억에 저런 파란 잠자리는 처음보는데 올해 겁나 보이더라.....
그리고 수박도 있음
작년까지만 해도 못봤는데..... 수박의 열매 형태가 여기에서 세대를 이어가고 생태계의 일원이 될수 있는 형태인지는 의문임
갈퀴나물 검색해보세요
파란잠자리는 사실 파란 색소를 가진게 아니라 파란 파장을 반사시키는 구조때문에 파랗게 보인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모감주라고 한거는 모감주가 아니고 콩과의 싸리 같은 종류일듯. 모감주는 잎이 저렇게 자잘하지 않고 소엽도 타원형이 아님 파란 잠자리는 밀잠자리라고 하던데 나도 올해 처음봄. 잠자리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하더라
가시박 저거는 좀 긴가민가하긴 한데 잎모양이나 잎자루 줄기에 털 길이를 봤을때 누가 먹고버린 참외일수도 있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