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식집사 3년 좀 넘었는데 그동안 한번도 병충해 없었는데 


올여름,   총채 응애 깍지벌레 벼룩파리 온갖것 한번에 다 와서 농약가게를 몇번을 다녀왔거든? 


그동안은 실내에서 대충 기르다가

올해부턴 식물들에 애정이 많이 생겨서 

비 뉴스 있을때마다

애정하는 식물들에게 비 주려고 낑낑대며 마당에 내놨단 말이야 

계속 밖에서 기르는게 아니라 비 뉴스 있으면 내놓고 출근했다가

밤에 다시 들여오는 식. 


그렇게 밖에 내놨다가 온갖 벌레들까지 같이 끌고들어온거지 


식물들 비 맞았을때 너무 이쁜고 내시끼 밥 준거같아서 나도 뿌듯하고 기분좋았눈데 이제 그모습을 못봐서 아쉽긴 하지만


해충때문에 너무 고생을 했어서

이젠 다시는 비 안맞힐려구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