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식집사 3년 좀 넘었는데 그동안 한번도 병충해 없었는데
올여름, 총채 응애 깍지벌레 벼룩파리 온갖것 한번에 다 와서 농약가게를 몇번을 다녀왔거든?
그동안은 실내에서 대충 기르다가
올해부턴 식물들에 애정이 많이 생겨서
비 뉴스 있을때마다
애정하는 식물들에게 비 주려고 낑낑대며 마당에 내놨단 말이야
계속 밖에서 기르는게 아니라 비 뉴스 있으면 내놓고 출근했다가
밤에 다시 들여오는 식.
그렇게 밖에 내놨다가 온갖 벌레들까지 같이 끌고들어온거지
식물들 비 맞았을때 너무 이쁜고 내시끼 밥 준거같아서 나도 뿌듯하고 기분좋았눈데 이제 그모습을 못봐서 아쉽긴 하지만
해충때문에 너무 고생을 했어서
이젠 다시는 비 안맞힐려구 ㅜㅜ
사실 마당에 내놓으면 해가 쨍쨍해도 벌레 더 많이 달라붙긴 해...고양이가 똥싸고 갈 때도 있고
그래서 실내식물은 대부분 빗물 따로 담아둔거 줄걸? 근데 빗물보단 걍 영양제가 훨씬 나음
나도 가끔 베란다 식물에 총채가 생기는데 밖에서 환기때문에 창문 열어놀때 밖에서 들어오는거 같음. 어케 알았냐면 수박씨 파종해서 새싹 키우는데 빛 잘 받으라고 창틀에 끼워놨는데 어느날 시름거려서 보니 총채공격당함ㅅㅂ - dc App
근데 나 작년에 내놨을땐 괜찮았는데 올해 날씨가 이상해서 그런것같아. 올해 농약 엄청 삼 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