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죽어가는 행운목 가지들을 잘라 집에 가져와서
수경재배로 뿌리를 내고 심었더니 새잎이 엄청 넓고 예쁘게 자랐어요.
한창 새잎 났을 때 너무 예뻐서 찍었었습니다.
지금은 두 화분 다 새잎들이 엄청 건강하게 자랐습니다ㅎㅎ
이 친구는 아버지 가게 개업할 때 선물받은 행운목인데
옆가게 분이 관리는 잘 해주셨지만
잎의 가운데 줄무늬가 거의 사라져서 씁쓸하던 차에
저희 집으로 데려와 자란 새잎들은 전부 선명한 줄무늬를 띄며 자라고 있어
나름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ㅎㅎ
제일 작은 나무토막에선 새싹도 자라고 있습니다ㅎㅎ (그래서 그런지 이 나무토막에 피어있었던 기존 잎들은 잘 못자라는 중입니다ㅠ)
마찬가지로 가게 개업때 선물받은 돈나무입니다.
원 화분에 있던 돈나무는 거의 죽어가는 상황이라
제일 건강한 가지를 잘라 수경재배 하고 있습니다.
뿌리가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구요
수경재배 할 때 제일 밑에 붙은 잎 두개를 잘랐었는데
이 친구들도 그냥 버리기 뭐해서 물에 담가뒀더니 저렇게 뿌리가 나더라구요.
집에 동물들이 있어서 이 물을 하도 먹으려 하다보니 그늘진 곳에 뒀었는데
변색이 많이 와 다시 해가 드는 쪽에 갖다놓았습니다.
이러고 한달 정도 지켜볼 예정입니다.
예전에 살짝 찍어본 식물들입니다.
회사에 죽어가던 또 다른 행운목 가지들이 뿌리를 내는 중이라
걔네도 업어와야 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골든리트리버랑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고 있어서 좀 많이 빡센 환경인데도
잘 자라주는 식물들을 보니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운목 보시고 모두 행운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ㅎㅎ
?? 자네 그때 가져간 행운목 이제 가져와야지?? 회사 비품을 함부로 가져가다니.....가져다 놓게..... 막이래...ㅋㅋㅋㅋㅋㅋ 은근 드루이드 치료 손기운이 묻어있나벼....굿... 금전수는 모두 다 식재하고... 잊은 듯 지내다보면 어느 날인가...뾱 하고 새순 나온다는....베리굿잡..... 자라나라 뿌리뿌리.. 자라나라 새촉새촉...
회사에 있던 행운목들은 나무들만 남아있답니다..ㅠㅠㅋㅋ 생명이 참 신기한 것 같아요. 죽어가던 나무에서 잘라낸 가지들이 생명을 그대로 이어가는 걸 보면요ㅎㅎ 금전수도 사이즈 맞는 화분에 옮겨 심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ㅎㅎ 다만 귀차니즘이 아직 심해서 새집선물을 미루고 있네요ㅠ 말씀해주신김에 최대한 빨리 러브하우스 선물해줘야겠습니다ㅎㅎ
@식갤러1(106.101) 저 잎....지더라도... 걍 둬... 알 생겼으니.... 뿌리 내리고 차차 촉 밀더라고...오래 걸릴 뿐....
@모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ㅎㅎ 금전수 잎들이 힘을 내서 다시 파릇파릇한 때로 돌아가면 좋겠네요. 식물을 키우다 보면 인생도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