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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v 같은 차 타고 옴. 앞에 남자 둘, 뒤에 여자 둘

2. 오자마자 식물 가져가더니 2~3분 정도 보기 시작

3. 다 보고 첫 말이 네고 요청 -> 거절 함

4. 다음 행동은 만원 지폐 내밀기 -> 잔돈 없다고 함

5. 식물 가격은 8000원. 사전에 잔돈에 대한 언급 없었음. 그럼에도 잔돈 안 가져온 날 탓하기 시작

6. 지갑에서 천원 모으기 시작. 그래도 부족하니 앞좌석 남자 둘도 천원 모으기 운동 시작 -> 그럼에도 3000원 부족

8. 동전까지 끌어모아서 (500원×2개, 100원×10개) 7000원 완성 -> 나에게 내밈

9. 이대로 끝낼 분위기라 나머지 천원에 대해 물으니 네고 해달라며 내가 잔돈 안 가져온 걸 탓함, 자기들이 돈이 없는 게 아닌데 어쩌구

10. 계좌이체 안 되냐고 하니까 내가 강매라도 하는 것 마냥 안사요 안사 이러면서 화내고 식물 돌려주고 가버림




성인 남녀 네명이 계좌이체를 못 할 수가 있나? 동전까지 끌어모았는데 내가 너무했나? 라는 의문을 가지고 집에 와서 든 생각은

바로 거래 한 장소는 우체국 앞이라는 거... 1미터 바로 뒤에 24시간 열려있는 ATM이 있으며 우체국 창구도 정상 영업 중. 요즘 우체국은 지폐 교환 안 해줘?

아무튼 이 생각이 들고 나서는 일부러 그랬나하며 괘씸했어

아 저 상황 동안 상대는 차에 반쯤 걸쳐 앉은 채로 바깥쪽 다리만 밖으로 내민 그 애매한 자세로 나를 대했어. 내린 거도 안 내린 거도 아닌 그 애매한... 자세로 말야

아 그리고 저 안 산다고 화내는 게, 지금은 시간 지났으니까 덜 하지만 너무 불쾌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