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물을 조금 주고 말았는데 손가락을 쑤셔넣어보니 아직도 안쪽 흙에 물기가 많아 축축하다
창문 한 겹 두고 햇빛을 받아서 물이 덜 증발 된걸까 생각했는데 겉 흙은 말라서 수분기가 적은 몽글몽글한 상태다
웃자란 줄기가 휜다고 흙으로 덮어서 잎이 난 곳까지 파뭍었는데 대충 그쯤부터 잎 끝쪽이 마르고 돌돌 휘어지는 증상이 심각해졌다
어쩌면 흙을 덮은 것 때문에 힘들어하는걸지도 모르겠다 뭐 습기가 더 안날아가서 숨을 쉬기 너무 힘들어졌다던가 그렇게 된거 아닐지
화분 흙이 다이소에서 파는 상토인데 배수가 잘되는 흙하고 배합해서 다시 심어줘야 하는거 아닐까
과습이 원인 맞는거같은데
성장도 멈춘거같다 예전에는 하루사이에 잎이 커지는게 보였는데 며칠동안 자란건지 안자란건지 애매하다 잎 끝은 여전히 뭔가 기운없이 돌돌 말려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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