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로 구입한 상토가 도착. 

어쩌다 보니 집에 세 종류의 상토가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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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따로 구비해두는 편인 무비상토

4월에 구입한 거.

올 때부터 좀 유난히 마른 느낌이긴 했음. 

코코피트 51.5, 펄라이트 15, 질석 13, 피트모스 10, 제오라이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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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구입했던 상토. 

이걸 거의 다 써서 새로 주문한 거고. 

요즘 상토 방랑중인지라 새로운 종류의 상토들을 계속 구입해 보는 중. 

플라워올인원이라는 제품인데 어쨌든 상토2호임. 

얘는 특이한게 유통기한이 3년임.

성분구성은 코코피트 45, 피트모스 10, 제올라이트 17, 부식산 10, 질석 10, 부엽토 8, 방선균 액비 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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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구입한 건 더바른상토. 

이건 유통기한 2년이라고 적혀있네.

근데 올 6월에 제조된 것인데 뭔가뭔가 보슬보슬 말랐는데 촉촉한 느낌알지? 

그래서 이 실험을 보여주기에 딱임을 직감한 거임.  ㅎㅎ

구성성분은 피트모스 40, 코코피트 20, 펄라이트 15, 규조토 10, 제올라이트 10, 질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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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아름무비상토, 가운데가 플라워올인원, 오른쪽이 더바른상토야. 

눈으로도 보이는 흙의 마른 상태 ㅎㅎ

사실 이건 브랜드의 문제가 아니라 구입한 시기의 차이로 봐야해. 





가장 늦게 물을 줬음에도 가장 빨리 물이 빠져나가는 게 보이는가.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야... 





속을 뒤적거려보면 아주 그냥 보송함. 

물은 그냥 맨 위 머리만 스쳐지나갔을 뿐 무슨 방수처럼 아주 말짱함. 

2번도 마찬가지. 물 안 먹었음. 

물론 화분구멍 아래로 물이 흘러나왔지만 물은 그냥 화분 벽을 따라 흘러나왔을 뿐... 

3번은 아주 쵹쵹해져따... ㅎㅎ


이건 상토 브랜드의 차이는 아닐 것이야. 

흙의 구입시기와 보관상태 등의 차이로 봐야할 듯. 

오래두고 쓰면 뭘라서 저리 되는겨...

누구나 흙 사서 당일 바로 쓰는 사람 없을것이고 다들 두고두고 쓰는 건 비슷할테니까....

나는 좀 빨리 소비하는 편이긴 하고..

평소 50리터 상토사면 커다란 리빙박스 50리터 통에 옮겨 담아서 그 뚜껑 닫아두는 정도로만 보관해.

또 위처럼 상토만 쓰지 않고 이것저것 뭐 더 섞기도 하지만... 

근데 이번에 구입한 상토는 어째 물을 좀 잘 흡수하는 느낌적 느낌이 들기도... ? ㅎㅎ


어쨌든 그러니 특히 분갈이 후 물을 줄 때는 아주 처언처언히 가느다란 물줄기로 여러 번 흙이 푹 젖을 수 있도록 줘야 한다는 것임. 

그래서 나는 아예 위에서 여러 번 주면서 저면관수로 해주기도 해. 


아! 그리고 키우고 있는 도중 바싹 마른 화분의 경우에도 그냥 물 휘릭주면 흙이 물 안 먹었으니까 천천히 흡수할 수 있도록 저면관수 하라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