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괴근식물 키우는 사람들은 박쥐란도 같이 키우는 경우가 많더라
이국적인 형태에 끌리는 사람들이어서 그런건 아닐까
구매 당시 딱 이정도 사이즈였던 리들리
지금은 5개월이 지났음
뿔이 두 개 더 나서 4개여야하지만
물준다고 양동이에 무게추랑 넣어서 눌러놨다가 무게추가 홀라당 떨어지면서
뿔 하나를 뽀각...
그리고 나머지 하나도 잎이 다쳐서 시들시들하더니
노랗게 하엽지더라
결국 리셋인거임
뿔은 없어졌어도 그 아래 방패엽은 계속 커져서 작은 사각 나무 부작판위로
방패엽이 공중에 붕 떠버림...
그래서 큰 부작판에 다시 부작을 해줌
박쥐란 부작은 처음이어서 유튭보고 재료모으고 이미지트레이닝을 열심히했따...
그리고 지금의 모습
뿔을 다시 만들면서 젤 힘들었던건
가운데 뽕실하게 올라온 생장점에서 잎이 나올때 꼭 한장씩만 잎이 만들어지는데
기다리던 뿔 잎이 아니라 수태를 덮는 방패엽일 떄임...
아무래도 뿔은 번식을 목적으로 만드니까 상태가 메롱할때 오히려 뿔이 안나오고
방패엽이 먼저나오는거 같음
타오바오산 집중조명 + 필립스 조명으로 빛 넉넉하게 채워줌
뿔 많이많이 올려다오
이제 식물장 뒤로도 뭔가 볼거리가 생겼다
식물채울 공간은 좀 남았는데 뭘로 채우지...
뿔대신 방패엽 키우는 ...눈물없이 볼 수 없는 K-박쥐란 대서사기...ㅠ.ㅠ''
리들리 실물 진짜 이쁘더라 쓰니 리들리도 맛집이네
고마웡 ㅋㅋ 리들리 뿔부러지고 속상했는데 알아서 잘 복구하더라
여기 인테리어는 전등 갓, 커튼, 서큘레이터가 묘하게 식물이랑 조화로워서 좋음. 나도 이런 식물존 만들고싶네
언제든 물어보십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