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ced8076b58261f239e998bf06d60403bd1f840a7880a729a14e2e

사온지 한 하루 된 아기로즈마리 , 이때는 동내 식물카페 그늘진 구석에 있던 아이 대려왔었던거라 좀 많이 웃자라있었음 .


귀엽다고 암것도 모르는데 그냥 막무가내로 사와서 식물 취미 40년차 고인물 어머니가 초보가 로즈마리 키우기 힘든거라고 한소리 듣긴 했지만 그러니까 오기 생겨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잘 키우려고 노력하다보니 부모님처럼 식물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기회가 됨 


7ced8076b58261f23cef98bf06d6040365b9811b3d7d9a9e043a0f


이게 웃자라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자꾸 쓰러지려하길래 지지대도 새워두고 햇빛 잘드는곳에 놔둠 ( 옆은 당근 )



7ced8076b58261f338ee98bf06d60403e5c9b1ae406c12ddbeaa73

2달쯤 뒤 . 별차이 없는것같지만 지지대없이도 단단하게 버티고 키도 좀 커짐 , 식물친구도 생기고 ... 맨 왼쪽 고무나무 묘목은 어머니가 잎 하나 빼고 다죽어가는거 식물등 산 김에 대려옴 



7ced8076b58261f039e898bf06d60403620e071772ea5656a280af

3달쯤 지난 7월초쯤 . 울집오고나서 적응하고나니까 미친듯이 성장하기시작함 , 깡통화분 밑으로 뿌리 나와서 큰화분으로 바꿔줄정도로 잘 자라버림.  근데 이게 어릴때 웃자라고 갑자기 급성장하니까 하체가 부실해져서 안이쁘더라 ... 그래도 잘 자라주니까 너무 재밌고 고마웠음 


고무나무 묘목도 한장 남은 잎파리가 식물등 밑에서 열심히 소년가장 해준 결과 새순 많이 나기 시작함



7ced8076b58261f13be698bf06d60403ed80506b90e7a3dc09707f


7ced8076b58261f138ee98bf06d604035b00aad32ed22f78a1af


7ced8076b58261f138e998bf06d6040353639c1d30ffc5023e8aa9

로즈마리에 거미선생 집지으셔서 뿌리파리 잡아다 대령해드리기도 하고



7ced8076b58261fe3dee98bf06d604035cc26aea9613e3afe11c43

그렇게 지금 4달쯤 지난 현재 , 오른쪽이 그때랑 비슷한데 덜 웃자란 묘목인거 생각하면 무친 성장을 이뤄주신 로즈마리 ... 쪼끄만할때도 방에 두면 은은하게 좋은 향 날정도였는데 이제는 달콤한 향기에 질식할정도로 커져주심 



7ced8076b58261fe3dec98bf06d60403fbee538d529563e5e07b8e


7ced8076b58261fe3deb98bf06d6040306709776a7887fb8ad56eb


어떻게보면 식린이의 첫 반려식물을 식갤 지랄초라 유명한 로즈마리로 시작한게 아이러니하지만 신경을 많이 써주면 엄청 어렵지는 않은거같음 , 오히려 조건만 ㄱㅊ으면 진짜 은은하게 좋은 향 나는것때문에 애정 가지고 신경써주게되서 다른 식물 초보에게도 추천해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이만 마침 


첫 식물 관련 글이라 가독성 떨어져도 양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