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인데 못믿으시는 분들도 계시고
비법공유 해달라는 분들도 계셔서요..
식갤을 자주 안들어와서 념글 간거는 이제 확인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 계시면 참고해주세요..~
4월 3일... 물꽂이를 시도하다가 실패했을때의 사진입니다.
2월 말에 꽂았는데 뿌리가 안나오더라구요.
첫 글에는 4.8. 삽목했다고 적혀있는데 4.5.이었네요
위 사진은 4.13. 8일이 지난 사진입니다..
그냥 식물이 아니고 사연있는 식물이라 죽이고 싶지 않았어요
4.22. 처음으로 생명의 기운이 보였어요.
4.24. 잎(?)이 처음으로 났습니다.
4.30. 나름 잎의 형태를 갖추네요.
5.11. 뿌리가 많이 났는지
봄의 힘인지
어엿한 잎을 냅니다.
5.24. 폭풍성장을 시작했어요.
식물은 위대합니다.
첫 잎은 잘라줬어요.
6.4. 신엽이 엄청나게 큽니다.
이 정도로 성장하는게 정말 신기하기만 하네요.
6.12. 잎이 너무 커져서 이젠 카메라에 예쁘게 안담겨요
6.18. 뿌리가 밖으로 튀어나왔어요..
6.28. 분갈이를 단행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나뭇가지에서 이 정도 뿌리라니..
6.28. 분갈이를 해놓고 나니 이제 어엿한 식물이 됐어요.
너무 예뻐요
8.9. 더운 날씨에도 폭풍 성장합니다.
사이에 사진을 많이 안찍었어요.
8.28. 3일전 사진입니다.. 수세가 굉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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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정은 여기까지 입니다..
역시 식물은 정말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건이 부족하면 버티고 조건이 맞는다면 성장으로 보답해주는 식물들이 저는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 몇몇 분들이 비법을 물어보셨는데..
저 같은 초보식집사에게 대단한 비법은 없습니다.
초반에는 거의 매일 뱅갈이의 무게를 기록하고
무게가 70%이하로 떨어지면 그 다음아침에 바로 물을 줬습니다.
(1000)이라고 쓴건 비료입니다. 다이나그로 폴리지프로를 1000대 1로 줬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이 뱅갈고무나무는 저희 돌아가신 외할머니께서 물려준 엄마 뱅갈이가 죽어가서,
그 엄마 뱅갈이의 가지를 삽목한 개체이기에 제 나름대로 많은 정성을 쏟았습니다.
그 결과 나름 좋은 결과를 낸거같고 죽어가던 엄마 뱅갈이도 생명을 회복했습니다..ㅎㅎ
어떻게 끝마쳐야될지 모르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ㅁㅊ 화분무게 기록뭐임? 광적이야
와 무게기록 무찌다 - dc App
폴리지프로<<이새끼 뭐임 대체 - dc App
와 무게기록 대박이네 - dc App
저걸 다 기록하다니 대단해
물꽂이는 따뜻할 때 해야지 추울 때 하면 뿌리가 나오겠냐 더운 나라 식물인데 따뜻할 때는 저거 잎 다 바스듬하게 잘라서 믈에 넣으면 일주일만에 뿌리 나오고 그거 다 화분에 꽂고 장마철에 밖에 내놓으면 전부 다 잘 큰다
나무 하나로 20개 까지 늘렸다가 난방 거의 안 하는 집이라 잎이 말라서 관리하기 힘들어서 모조리 남 줘버린 기억이 나네
어머나 감동적 - dc App
녜? 화분 무게를 잰다구요?? 와우 대단함
이렇게 정성을 들이니
개추ㄷㄷㄷㄷㄷ - dc App
리스펙!
추천 마구 때리고 싶구나~ 왠지 눈물이 나네요.
정성추 눈물나네 너무 잘컷다
와 대박 이정도정성으로 키우니까 저렇게 잘커주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