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달 전에

스킨답서스랑 스파티필름하고 산세베리아까지

키우는 난이도 낮다는 애들 잘 데려왔음

스킨답서스는 잎 처짐이나 상태 안좋아보일때마다

물주기하고 습도 관리해주니까 애가 쌩쌩해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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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때마다 흐뭇해짐





그런데 문제는 스파티필름임

처음 오고 나서 엄청 잘 자라길래

포기나누기도 성공적으로 한 지가 벌써 1달이 지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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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쌩쌩했단 말이야

보통 아침 7시에 조명 켜서 저녁 6~7시 되면 조명을 끄는데

하필이면 그저께 외출하느라 조명을 10시까지 켜버린 거임;;

심지어 제습기도 잘못 틀어놔서 흙까지 바짝 말랐더라

돌아와서 좀 처져있길래 다음날 아침에 다시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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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상태 안 좋아졌다 싶을 정도가 돼버림..

일단 시들기 시작한 지는 이틀 됐고

증상이

1. 잎이 말려 있음

2. 아래쪽 잎부터 시들기 시작함

3. 잎이 고르게 노래짐(갈변 x)

4. 결정적으로 1cm 이상 흙을 파 봤을때 말라있었음



그래서 어제 한번 물을 조금씩 천천히 줬음

스킨답서스는 오늘 아침에 보니까 금방 쌩쌩해졌고

산세베리아야 원체 강하니까 듬직한데

스파티필름은 제일 큰 꽃대까지 시든거 보니

마음이 아프다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는 친구라는 것을 깨달음

내가 못해준 것 같아 괜히 미안해지네

혹시 지금 내가 여기서 좀 더 해야 할 거나

하지 말아야 할 게 있다면

조언 좀 부탁함


다들 즐거운 식질 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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