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카시아 블랙벨벳 바리...
지금까진 물이랑 온습도 다 잘해줬다 생각했고 몇달만에 목대도 엄청 굵어지고 뿌리도 왕성하게 자라던 앤데
내가 실습 적응시킨다고 나댔다가 뿌리도 가늘어지고 비실해져서 다시 온실로 옮겼어...
그 과정에서 좀 배수 좋게 해준다고 유명한 알로 배합흙 사서 쓰고 코코칩 마르는거 기준으로 물 줬는데
코코칩이 너무 많으니까 난 오히려 물마름 보기가 힘들어서 흙 바꿔주려고 다시 털었거든
뭔가 느낌이 안좋았달까;
아니나 다를까 뿌리 몇개가 물러있더라고... 막 심하게 썩은건 아니고 몇개가 무르기 시작한 단계....?
투명슬릿화분 겉면을 두꺼운 코코칩이 둘러싸고 있고 안에 덜 마른 자잘한 흙들이 모여서 과습이 왔었나봐ㅜ

그래도 회복중인지 새 뿌리 뽑아내고 있고 신엽뿔이 가운데서 솟아나고 있는데
기존에 있던 잎들 다 쳐줘야해? 일단 세장 중에서 한장은 하엽도 지고 해서 쳐줬거든
뿌리 녹은 애들은 잎을 쳐줘야된단 내용을 봤는데 어느 정도까지 쳐줘야되는지 모르겠음 ㅜ
다 치고 신엽뿔만 남기고 몽둥이 상태로 놔두는게 쟤가 뿌리 다시 내기 좋나? 아니면 한장만 남겨...?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수님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