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강 러닝해서 10키로정도 빼니깐
뱃살은 들어가고 턱선이 생겼는데
일상생활에서
사람들 시선 자체가 우호적으로 바뀜
EX)
1. 카페에서 테이크 아웃 할때 원래 점원 10명 중 2명이 인사해줬다면 요즘은 10명 중 6~7명이 인사해줌
2. 지하철 이나 버스에서 옆자리에 깔끔하고 젊은 또래 사람들이 전 보다 훨씬 자주 앉고 불편한 기색이 없음
(전에는 보통 후덕하고 안꾸민 사람들이나 아저씨 아줌마들이 대부분 앉았고 가끔 깔끔한 사람 앉으면 불편한 티 났음)
3. 길거리에서 사람들 눈빛이 착해짐 (옛날에 길 걸을 때는 날 보는 시선에서 약간의 적대감이 있었고 눈 마주치면 표정이 일그러졌었음)
4. 사람들이랑 대화가 편해짐 (옛날이랑 화법 지능은 그대로인데 전보다 내 말에 공감을 잘해주고 훨씬 말이 잘통해짐)
이 정도인데 내 망상일까?
그런변화가 없지는 않을건데 한두번을 크게느낄수도있는거고 살을빼면서 자신감이생기고 타인과 상호작용이 활발해져서 돌아오는반응도 많아지는등의 다른원인이 있을수도있음... 너무 한정하여 생각하지 않는게 좋을듯
어.. 나 경험한 적 있다. 건강상 이유로 어쩌다 살을 뺐는데 주위 사람들이 갑자기 몹시 친절해짐. 가족마저도 바뀐 태도에 기분이 좋았다기보다는... 나는 그대로인데 살좀 찌고 빠졌다고 이렇게 변한다면 나란 존재는 무엇인가.. 하는 깊은 우울감에 빠지게 되더라.. 그리고 난 다른 이들의 외모에 따라 태도가 변하는 짓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