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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아조씨들, 저는 옆집 절지동물 갤러리에서 온 아조씨예용...


이렇게 오게 된 건 다름이 아니라 위에 있는 파란색 거미 사육장에는 스킨답서스를 심어서 같이 키우고 있는데 이 스킨답서스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서 물어보러 왔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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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나름대로 동물과 식물이 같이 조화(?)를 이루는 사육장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해서 가능한 한 넓은 사육장에 식물, 아니면 지의류라도 조금씩은 넣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용...

 타란툴라가 먹이를 먹고 남은 찌꺼기를 분해생물들이 먹고, 그 분해생물들이 만든 양분을 식물이 먹는, 나름대로 멋진 사육장 환경이 만들어져서 4년 동안 한번의 집갈이 없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 동물이 살고 있는 사육장 특성상 4년이나 지나니 뭔가 황폐해진 느낌을 지울 수가 없지만 나름대로 균형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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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최근 몇 달 들어서 한 촉만 남아 길게 자라기 시작하더니 이런 모양새가 되어버렸다는 거예요...


저번에 한 번 너무 길어진 거 잘라서 물에 담가 뿌리 낸 다음에 화분에 나눠 심어서 지인들 나눔했으니까 이번에도 잘라서 나눌 수 는 있지만

이번에 보니 딱 한 촉에서 길게 나 살아있는 거라서 고민인 것이에요.


이거 잘라서 다른 화분 같은 데 나눠심거나 해당 사육장에 따로 심어도 본 촉은 크게 문제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