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지옥에서 멱살잡고 살려낸 아라리아 집사임
창가에서 그럭저럭 크다가(실내환경에서 웃자라긴 함..)
아파트로 이사오고나서 1년동안 성장이 멈추다못해 진액이 말라붙어서 성장을 방해다가 결국 생장점을 날려먹음..
그 뒤로 계속 시들시들..(인정함. 내 잘못도 있음 물을 너무 안줌ㅠㅠ)하다가 해 좀 보라고 베란다로 보냈다가 한여름에 사우나 시키고 잎 다 떨굼.
여기까지가 한달 전 상태
집근처에 식물치료센터가 있어서 방문하니 비료를 잔뜩 주시고는 우선 생명력이 질겨보이니 물은 말랐을때 500ml정도만 줘가면서 지켜보라햇음
그대로 했고, 새싹이 돋았음
근데 내가보기에 약간 문제가 있어서 조언을 구함
1. 싹의 위치가 너무 높음
> 추후 수형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난감..
>아래쪽의 싹 눈에서는 싹 돋을 가망 없음???
2. 싹에서 가지 하나가 아니라 여러 줄기가 나오려는듯해보임
>이거 기울어지는거 아님? 꺾꽃이 되는식물이가 이거..
조언좀
나는 가지많고 풍성한 아라리아를 원함.. 지금처럼 외목대 아라리아를 원하지 않았음ㅠㅠㅠ
식물 얘네는 기본적으로 호르몬으로 자기가 자랄 방향을 어므정도 조절하거든? 얘네가 싹이 나게 하는 호르몬은 아무래도 잎이 높은 곳에 있는게 빛을 많이 받을 수가 있으니 위에 성장에 관여하는 호르몬이 몰리는 경향이 있음 글고 나무들은 수억년간 죽기 직전에 살아남거나 가지가 잘리는 상황을 겪으며 진화한지라 저정도로 기울거나 쓰러지고 하진 않아
글고 쟤 줄기가 이미 목질화가 되어서 꽤나 두꺼워지기까지 한 상태라 삽목은 무리......그나마 몆달쯤 캐어한 후애 취목정도? 할만할듯? 일단은 함 키워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