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멀칭 재료로 마사토를 쓰면 안된다는 글을 봤습니다. 흙이 너무 다져져서 물이 제대로 안빠지고 과습이 온다고요.


마침 제 동백에게 물을 줄 때마다 물이 흙위로 한참 고였다가 서서히 빠지길래 그 이유인것 같아 아예 분갈이를 다시 해줬습니다. 당연하게도 기존 동백이 있던 흙이 엄청 단단하게 뭉쳐버렸기에 뿌리가 다치지 않게 나무젓가락으로 살살살 긁어파내면서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약간의 뿌리가 손상되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실뿌리들이었고, 색깔도 거무죽죽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었습니다.


오늘 보니 이파리 뒷면이 저렇게 까맣네요. 뿌리과습이 와서 저렇게 되었던 걸까요? 아니면 분갈이하면서 뿌리스트레스를 받은 건가요?


참고로 그 이상한 흙에서 지낸 건 열흘 정도이고 분갈이는 지난 주 토요일에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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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식으로 이파리들 대다수가 까만색이 묻어있습니다. 그중 제일 심한게 보시고 계신 이파리입니다.

혹시 해결법을 알고 계신 분 계실까요? 참고로 병충해는 아닌듯합니다. 아니면 제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부디 아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