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어화둥둥 아껴 키우면서 나는 비싼 비료나 흙 듬뿍 쓰면서 키운다고 키웠는데
식린이때 뭘 모르고 데려온 식물에 총채랑 응애 붙어와서 기존 애들 죽고
총 겪은 벌레들만 총채 2번 응애 2번 민달팽이 1번....ㅠㅠ 큐ㅠㅠ.... 이제 식쇼를 안함 ㅋㅋㅋ
그 뒤로는 철저하게 한답시고 까다롭게 방제하고 새 식쇼도 안했는데
이번엔 흙에 벌레가 딸려와서 (이 흙 쓴 애들만 다 벌레생김) 퍼져있음...

요즘 현생에서 해야 할 일도 많고 부담감도 커서 그런가
이제 익충인지 해충인지 구분하려고 발 동동 구르는 것도 이제 힘들고
또 다 분갈이하고 약 치는 것도 부담이어서 그냥 멍 때리는 중

아까는 흙에 벌레 딸려온게 신경쓰여서 잠깐 온실 지켜보다가
내 식물 줄기를 왠 하얀 점이 발발발 타고 올라가는걸 봤는데 ^^
더듬이 움직이면서 개 빠른거 보니까 포식응애인가 싶다가도
이제 이거 익충이야?? 해충이야?? 물어보고 내내 신경쓰는 것도 이제 힘들고
그냥 너무 기빨려서 앉아있는 중
덤으로 무천이 자구라고 6만원 주고 데려온 알로는 무늬 바보로 자라고 있다ㅋㅋㅋㅠ
식물 입문한지 얼마 안돼서 식태기라는 감정이 뭔지 몰랐는데 지금 느끼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