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순둥이들만 키우다가 난생처음 뭣도 모르고 소품 동백을 들였다가 애가 정신을 못차리고 이파리만 서너번, 꽃눈도 한번 떨궈버리니까 멘붕와서 앞으로 순둥이만 키우고자 다짐한 오늘입니다.
마침 식물선반도 왔겠다, 여기 목록중에서 몇가지를 골라 방에 들여놓으려고 합니다.
필로덴드론 콩고
스노우사파이어
칼리페페
오렌지자스민
디시디아
하트호야(이놈은 걍 마스코트 느낌으로 살 예정)
휘커스움베르타
이파리가 뾰족뾰족 한것보다는 위로 솟기보다는 옆으로 넓게 퍼지는 형태를 원하는 편입니다.
이파리에 잎맥 같은 무늬가 강하게 있는것보다는 차라리 완전 초록인게 더 낫다고 보는 편인지라(퓨화도 방에 들여놓으면 올초록의 퓨전그린 순둥이가 되버린다기에 조금 솔깃하는 중) 최대한 골라봤습니다.
저중에 방에 들여놓으면 성장세가 감당 안 된다거나, 실은 예민보스인 녀석들이 따로 있을까요? 너무 커지면 그것도 제가 감당이 안되서 조금 천천히 자라주었으면 합니다. 너무 잘자라는건 스킨답서스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으헉헉;;
목록에 없지만 왠지 괜찮겠다 싶은것 추천해주셔도 됩니다!
오쟈 유묘사사 키우는데 그냥 베란다 창가에만 두면 순둥순둥하게 쑥쑥 자람 근데 얘 이름만 자스민이고 나무라서 위로 쭉쭉자랄거임
하트호야는 비추
스노우사파이어 진짜 순함 ㅎㅎ 신엽도 쑥쑥 내주고... 식린이 입문 이걸로 함 강추 ! 퓨화는 그냥 사고싶어서 고민하다 샀는데 배수좋게 하고 물 챙겨주니 계절버프 받고 너무 잘 자라는중^^ - dc App
휘커스도 실내선 간당간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