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하게 나름 다양한 색의 꽃이 피어있지만
그중 좋아하는 쪽은 보랏빛...
이쪽에서 이렇게 쳐다보고 있음 이뻐.
보라빛을 폐튜니아와 칼리브라코아, 발렌타인 자스민, 꼬리풀 등이 채우고 있지만
요즘 가장 눈이 가는 건 배초향!
듬성한듯 뽀실뽀실한 질감인데 은근 예뻐.
배초향은 방아, 그거 맞아.
경상권에서 먹는 거.
부추전에 썰어넣어도 맛있고
추어탕이나 장어국에는 꼭 넣어야하고
난 꽃 보려고 키우고 ㅎㅎ
근데 나만 좋아하는 거 아닌듯.
요즘 박각시가 매일 와서 먹고 있어.
근데 쟤는 진득하게 한 곳에서 쭉 훑어 먹으면 에너지 소모 덜 되고 효율적일 것 같은데
괜히 저쪽 바질꽃에 휙 갔다가
이쪽 발렌타인 자스민에 슥 갔다가
다시 여기 와서 방아꽃 먹음.
결국 먹는 건 방아꽃인데 괜히 자꾸 돌아다니더라.
근데 바질꽃은 적응 못한 건지 맛없는지 안 먹음 ㅎㅎ
4번사진 너무 아름답구만
방아잎넣은 장떡 생각난다 츄베릅
이야~~사진! 우와~~~~ 크!
비밀의 정원같네. 전체를 보고싶다
난 먹을려고 키움ᆢ 수확하는 족족 냉동고에 얼려놓고 ᆢ 마지막 수확후 지금 땅딸막하게 바닥에 붙어 꽃대 생기는중ㅎ 서울 잠깐살때 마트에서 방아잎이 없고 제피가루도 없고 마트 주인이 이름조차 몰라 황당했던 기억이 있네 ㅎ - dc App
윗동내에서는 이게 잘 안자라능가? 깻잎만큼은 아녀도 잘 크고 심지어 여러해살이인디...
@맥시멀리스트 수도권에선 고수만큼 불호가 강하더라고ᆢ 여기서 서울지인 밥먹을때 방아냄새에 질색팔색ᆢ - dc App
@쩡이네 그렇다더라고? 맛 괜찮은데.... 안자라니 못먹어봐서 싫어하는지 싫어해서 안키우는지 궁금했어 ㅋ
@쩡이네 찾아보니 함경도에서 즐겨먹네. 중국, 일본에서도 자란다는걸보면 걍 싫어해서 안키우는 건가봐 ㅎ
ㅇ
아 힐링된다요 ㅠ 대박 예쁜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