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에 관심없고 분갈이 한 번 해본적도 없는데 어쩌다 봄부터 로즈마리 키우게 됐음


봄엔 멀쩡하던게 여름부터 잎에 검은반점들이 생겨서 찾아보니까 과습이라길래 반점난 잎 전부 자르고 2주동안 물말림


근데도 애는 계속 비실하고 흙은 파보니까 축축해서 결국 망설이다가 주말에 내 생애 첫 분갈이함


그랬더니 펄라이트 없는 그냥 산 흙 같은게 배수가 안되어서 콘크리트 마냥 축축하게 굳어있던거임ㅋㅋㅋ


일단 그래서 배양토로 분갈이 해주긴 했음. 펄라이트 섞고. 

뿌리는 흙이 단단해서 성장을 못했는지 개부실하던데 일단 흰뿌리가 상당수였음


근데 찾아본데선 물로 뿌리 씻고 썩은 뿌리 잘라주라길래 그렇게 했는데 알고보니 그럼 안된다며? 

과습은 물 주면 안된다는거도 뒤늦게 봐서 물도 이미 주고...


지금 이게 이틀차 사진인데 애가 존나 비실비실함 잎도 마르고. 분갈이 스트레스인가?


얘 살거같음? 배수가 맛이 간 산흙에서도 좀 크던 생명력 강한 애라 살아남았으면 좋겠는데

지금은 기다리는게 답임?


7fed8273b58b6aff51ee86e646857573b468b29c86c5343ada97752329f572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