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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 있어서 밤 샜는데 자기 전에 귀요미 알로들 보고싶어서 조명 딱 켰다가
슬릿 화분 틈으로 나와서 슈퍼 댄스 추고있는 투명 실지렁이들 발견함...
나 원래 벌레 무서워했어서 옛날같으면 발작했을텐데 이제 점점 익숙해지나
ㄹㅇ 저 티벳여우같은 짤로 보면서 아...분갈이 해줘야겠다 이 생각함

식갤형들이 식물에는 늘 벌레가 따라오니 익숙해지는게 좋다 말해준게 멘탈에 도움도 많이 됐고
덕분에 경악하고 무서워 하기보다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듯
총채, 응애, 토양응애, 톡토기, 선충 이렇게 봤는데 또 남은거 뭐 있지
사실 더 이상 볼일 없었음 좋겠어 ㅋㅋㅋㅋㅋ ㅜㅜ 오히려 뿌파를 한번도 못봤네 앞으로도 볼일없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