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식물원 굿즈샵에 로즈마리 키우기 세트를 구매해서 처음 로즈마리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2025년 7월 14일에 심고 안에 들어있는 씨앗은 총 7개였는데 그중 처음 한개만 28일에 새싹을 틔운 로즈마리에요.
9월 29일 사진입니다. 7개중 3개가 싹트고 관리 소홀로 한 녀석이 초록별로 가고 두 녀석만 버텨냈습니다.
늦게 자란 녀석이 해가 모자르다고 웃자라서 유료태양(필립스 PAR38 E26 LED 가정용 식물램프 16W)으로 비춰주니 잘 자라더라구요.
장마와 폭염속에서 버텨낸 녀석이 좁다고 물구멍으로 뿌리를 내려서 분갈이를 해줬어요.
좁은 10호 화분에 두 녀석이 자라고 있기도 했고 물 마름주기도 길어지더라구요.
토분 13호를 구매해서 큰 녀석을 옮기고 작은 녀석을 그대로 10토 토분에 분리 해주기로 했어요.
뿌리 서클링이 이렇게 심하게 된줄 몰랐어요. 뿌리가 빠르게 자란다고 알고 있었는데 2달만에 화분을 가득 채울거란 생각도 못했죠.
큰녀석의 뿌리 밑부분을 좀 정리해주고 작은녀석을 분리 해주니 뿌리가 작아서 많이 걱정했어요.
작은 녀석은 뿌리가 부실해서 쓰러지길래 나무젓가락으로 고정해줬어요.
10월 4일 입니다. 분갈이 몸살도 별로 안 겪고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는지 새 이파리들이 고개를 빼꼼 내미는게 귀엽네요.
점점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식물갤에 예쁘게 전시하는 분들을 보고 따라 만들었어요.
3만8천원짜리 조립식 선반에 알리에서 60W판형 식물등과 45W 식물등 두개를 사고 고정하는데 꽤 애먹었어요.
옆에 모종트레이는 추가로 루꼴라를 키우기 시작했어요
이번 가을 장마 때문에 루꼴라 모종의 흙에 이끼가 끼고 흙이 썩으면서 냄새까지 나더라구요 옮겨 주었는데...
결국 과습으로 잎이 노래지고 쪼그라들면서 식물별로 갔습니다.
원예용 흙은 불연성 쓰레기라서 전용 마대를 구입해서 버렸어요. 이런걸 배우게 될 줄 은 몰랐는데...
오늘 10월 17일 집으로 몇시간 들어오는 햇빛 비춰주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13호 토분은 물 주면 물기가 토분 밖에 만졌을때 수분감이 느껴지는데 10호 토분은 그런 느낌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물 마름도 느렸고 작은 녀석의 이파리 끝이 검은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사진으로는 잘 안나오는데 그래서 화분을 갈아주기로 했습니다.
작은녀석을 토분에서 뽑아보니 한 달도 안돼서 뿌리 서클링 하는게 보이시나요?
이후 알아보니 토분도 같은 토분이 아니더군요 코팅된 토분은 물마름이 덜하다는 사실... 또 하나 배웠습니다.
13호 토분으로 옮겨주고 연탄갈이 방식으로 했습니다.
오늘 루꼴라를 보내주고 2차 분갈이를 하며 가을 장마가 무섭다는걸 느꼈습니다.
제습기도 틀어줬는데... 실내는 토분이 답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토분도 물마름 정도도 다르다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성장한 로즈마리 사진 가지고 올게요.
아 갤러는 진짜 로즈마리 잘 키우것닥... 저 뿌리 발달 생각못하고 키우다 골?로 보내는 분들 많던데... 나도 그중 1인에 들뻔......ㅋㅋㅋㅋㅋ 식물등만 봐도 아주.. 든든하닥.. ㅋㅋㅋㅋ 참.. 실내서 저래 키우면.. 향이 진해지거나.. 잎이 살짝 찐득? 해지는 느낌들때.. 비 맞듯.. 물샤워 시키며 물주면 좋을지도....
아... 매번 물샤워 하는게 아니었군요... 어쩐지 향이 조금 약하다 싶었는데
@글쓴 식갤러(221.151) 바람을 살살 줘... 이넘들 바람 아주 좋아함..... 빛 바람 충분해야 좋더락..
이야 식린이 기준 너무 높은데.... 난 이러다 영원한 식린이인듯
짝짝짝 박수.. 로즈마리 별명이 ㅈㄹ초인데 .. 식린이가 로즈마리를..?! - dc App
실내마리 진짜 힘든건데 갤러엄청나다 ㅋㅋㅋㅋㅋ 로즈마리 뿌리 금방차서 토분도 금방 바꿔야할지도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