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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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린이네 창가 풀띠기 친구들입니다,

과거 다육이 키우는거나 행운목, 몬스테라 등 고난이 부닥쳤을 때 질문글 올릴 때 마다

상냥하고 상세한 답변들에 감사히도 풀띠기들 잘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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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들은 어디서 두 그루(?) 얻어온 애들을 모가지 긴 빼빼로 키우다가, 나눠서 심는 방법을 배워서

현재 6개의 화분이 되었고, 떨어진 잎들도 뿌리를 내려서 ... 이젠 개체가 몇갠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틸란드시아들도 일주일에 한번씩 잠수 시키고, 가끔 물 분사해주며 잘 키우고 있습니다

저랑 산지 7년정도 된 인장이도, 5년째 함께해준 운목이도 햇볕 잘 먹고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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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고양이도 잘 있습니다, 얘는 11년째 저랑 살면서 꽃 한번, 풀띠기 한번도 안뜯고 화분도 엎지 않은 애라서

걱정없이 풀띠기들하고 어우러져 살고 있습니다, 대신 햇볕 좋아하는 야옹이지만 오전에 해 제일 잘 드는 창가는 풀띠기들 몫..


아이비는 약 5개월 전 고터 옆 식물상가에서 데리고 온 앤데,

일주일에 한번씩 물을 흠뻑 먹게 해줬더니 초록초록하게 쑥쑥 자라고 있어서

너무 기특하고 고맙고 뭐라도 더 해주고 싶고ㅠ_ㅠ


줄기가 제법 길어졌는데, 행잉으로 키우다가 자리가 좀 애매해서 잠시 내려놓고 키우고 있어요

저정도 줄기 다발(?)이면 분갈이를 해주는게 맞을지...



그리고

지하상가 꽃집에서 첫눈에 반해 데리고 온 몬스테라는

데리고 오던 날 부터 분갈이를 해서 왔음에도 화분이 너무 쪼꼬만지

뿌리가 뿌리가 지금 난리 부르스거든요

+ 누가봐도 잘라서 따로 키워줘야할 가지가 공뿌 내리고 그러길래

갤에 여쭤보고 얻은 지식대로 잘라서 수경으로 키운지 좀 되서 (햇볕 안보면 뿌리 더 잘 난다고 하시길래 유리병도 종이로 감싸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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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이만큼 자랐습니다!


이 정도면 이제 화분으로 옮겨심어줘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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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꽃병에는 이렇게 그득그득 뿌리가...

물 갈아 줄 때마다 뿌리 넣기도 이젠 조금 힘겹기도 합니다ㅠ



만약 이제 화분에 옮겨심어 줄 때라면, 화분 크기는 얼마쯤 되는게 적절할지 궁금합니다,


글은 거의 여쭤볼 때만 쓰고 있지만, 멋진 사진, 다정한 글귀들 매번 구경하며 나도 풀띠기들 이쁘게 키워야지 자극 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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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창가+야옹이 이쁘게 봐주시길래, 사진 한 장 추가로 올려봐요


공기 선선한 주말에 제가 쇼파에 반쯤 누워서 보는 창가 풀띠기들과 파란 하늘, 그리고 야옹이 모습이에요

이 풍경 볼 때 마다 벅차게 행복하더라구요, 평화롭고 따뜻하고 행복하고.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