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 차린 나의 소중한 식물존.
종강하면 그대로 구멍 뚫린 바구니에 실려서 집으로 들고갈 수 있는 설계야
주 멤버는 난초, 끈끈이주걱!
난초놈들부터 소개하도록 하지
탐라란! 지금 꽃대를 올리고 있어.
키워보니까 생각보다 키우기는 무난하더라?
단점이라면 향이 없고, 꽃도 큰 편은 아니라는 점이지만
참 매력적인 난초라고 생각해.
자촉도 두 개나 달고 있고 말이지.
풍란들 (진황제, 무명, 비취, 흑진주)
가을이라 잠깐의 성장기를 갖고 있어
진황제는 반다랑 교배한 친군데, 꽃 색이 아름다워지는 대신
향기를 잃어버리는 등가교환을 당한 친구야
나머지 친구들은 아직 꽃은 못 봤어...
내년에 꼭 보고싶다
앙그레컴 디디에리
풍란 분에 공동심기로 심었는데 잘 자라더라구
뿌리가 너무 잘 자라서 걸어나올 것 같음...
거미란 (킬로스키스타)
이 친구도 꽃은 못 봤어 아직ㅠ
그래도 꽃대의 흔적도 있고, 엄청 잘 붙어서 줄도 뗐어
기대해봐도 될 것 같아 크크
소양시란
원래 촉이 두 개였는데 말라서 한 촉이 돼버렸어...
얜 수태를 떼고 그냥 깡부작으로 키우는 게 더 나은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잎이 다육스러워서 잘 버티더라구
지네발란
엄청 잘살아.
헤고를 막 휘돌면서 자라는 모습이 보기 좋아!
풍란이랑 같이 키우기 좋은 것 같아
메디오칼카 데코라툼
구엽을 떨구고 신엽으로 바꾸는거같은데...
어째 상태는 좀 제일 꼬롬해보이네
잘 챙겨주려고 노력하는데 말이지 윽
쿠쿠메리눔
가게 사장님이 저렴하게 주신 유묘.
근데 너무 유묘라서 몇 년은 더 키워야 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잎을 두 달에 한 장 내냐...
끈주존은 간단하게
스파츌라타
개이쁨. 활활 타는 것 같아
피그미 (니티듈라×풀첼라)
식물등을 먹이니까 새먼 핑크에서 빨개지는 듯!
기대가 되는 녀석들이야 흐흐
오블란세올라타
스파츌라타, 니티풀첼이 둥글둥글 가지런한 느낌이라면
상당히 야생적인 느낌이라고나 할까
제멋대로 자란다고나 할까...
식물 키우기 너무 재미져 흐흐
헐 ㅋㅋㅋㅋ 기숙사에서 이게 가능허네....대박이닥... ?? 자네 혹시... 나랑 식물학에 대해서......
석사 하고 싶어... 가기도 쉽지 않더라구 흑흑
이쁘다
너무재밌어... 탐라란 꽃 빨리 피면 좋겠당
환경에 맞추는 능력이 난초급이잖아?!?!!!! 어디서든 좋아하는걸 하는게 넘 멋있다 대단한 갤러야!!! 식물존도 깔끔하고 아름다워!!! (관련 전공이면 교수님의 팥차를 조심해얄듯 ㅋㅋㅋ - dc App
팥차 좀 받고 싶었는데 그것도 은근 힘들더라.....ㅋㅋㅋㅋ
식린이라 진짜 모르는 친구들인데 넘 잘 봤다 이쁘다 - dc App
압도적 감사 난초가 재밌긴한데 성장이 너무 느려서 끈끈이주걱 입문한건데 좋은 선택인듯ㅋㅋ
나 소엽풍란 첨에 산거 어케 키우는지몰라서 뿌리 거의 다 다 물렀는데.. 풍란 왤케 잘키움
풍란 뿌리 안 썩히는거는... 음 모든 착생란에 공통일거같긴한디 물주기와 물주기 사이에 건조를 확실하게 준다고 해야 하나 뿌리가 흰색 (건조) 이 될 때 화분을 들어보거나 만져서 버석버석 말라있는 걸 확인하면 속까지 듬뿍 주고 뿌리가 초록색 (습) 이 되는 걸 확인하고 통풍 잘 돌리기?
와 기숙사...? 식물천재....
에이 아니여... 온습도계만 있어도 상당히 생존률이 높아질 것 같아 온습도계로 조건을 재보고 맞는 애를 들이는거지... 후후
와... 난초의 세계도 엄청 매력적이구나 넘 이쁘당
탐라란 꽃피면 또 오겠스 흐흐흐
기숙사에서 진짜 예쁘게 잘키운다 오밀조밀하게 딱 예쁘게 꾸몄네!
우와, 이게 무슨 구조야 진짜 신기하네 되게 아기자기하게 예쁘다 처음에 너무 예뻐서 모형인 줄 ㅋㅋ
난초의매력 처음 알게되엇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