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ced8076b58268f23dec98bf06d604037829ccdbd5a3686f041a33

비단이끼 화분에 식재하고 남은 자투리들 모아놨음

이대로 뿌려놔도 자라긴 하겠지만 경험상 엄~청 느려


7ced8076b58268f23de998bf06d604033709023b36a16075588ea3

그래서 갈아버렸어

이끼는 아주 작은 조각에도 생장점이 다있어서

외국에선 믹서기로 갈아서 슬러리? 형태로 만들어 넓은 면적에 뿌려서 번식시킨다는거 보고 나도 갈기 시작..

믹서기 쓰긴 싫어서 가위로 노력과 시간을 들이는 쪽을 선택 했음


7ced8076b58268f23de698bf06d60403799d7737a64bd3a800aa3a

10분쯤 가위질 하니까 곱게 갈림

부피 줄어든거 보이지ㅋ


7ced8076b58268f23de798bf06d6040369620c34ea3d7f44a41d2f

이렇게 파슬리가루 처럼 된 이끼를


7ced8076b58268f23deb98bf06d604033310b366ae7fb5be639e1d

산야초 번식통에 흩뿌려 줄거야

내가 산야초를 정말 좋아하기도 하고

상토에 잠시 키웠을때 뿌리 파리가 자꾸 생겼어서 무기질인 산야초로 완전히 새롭게 시도

현무암 석판에도 번식 시키는 사례가 있기도하고

산야초에 기공이 많아서 잘 활착하지 않을까 생각함


7ced8076b58268f23ae798bf06d60403d8615cde8751a3d9a71a

그리고 추가로 이미 잘 자란 상태의 비단이끼를

살살 쓰다듬어서 이런 잎조각?을 뿌려줌


강아지 빗질하면 계속 털이 빠지듯이 비단이끼도 손가락으로 쓰담쓰담하면 이렇게 계속 빠져나옴

이끼 상태가 좋고 도톰하게 잘 부풀은 상태일수록 많이 나옴

진짜 끝도 없이 나와


자연에서도 바람이나 빗물, 동물들에 의해서 이런 잎들이 넓게 퍼져나가는식일듯

7ced8076b58268f23bef98bf06d6040332bed880b820d65589459b

아주 넓은 면적을 고루 덮었어


7ced8076b58268f23be998bf06d6040351930a6048212d4cb415ff

가까이서 보면 이런 상태

얘네 하나하나가 다 생장점을 가진대

여기서 비단이끼가 다 자라나온다고 상상해봐

벌써 행복회로 풀가동됨ㅜㅋㅋ


7ced8076b58268f23be898bf06d6040345de40d85771fbec25d0ab

습도 유지를 위해 뚜껑 덮고 끝!

PPFD는 뚜겅 아래 기준 100쯤 돼. 비단이끼는 빛을 좋아하는것 같아서 완전 음지에 두진 않으려고


시원하고 적당한빛 적당한습도

나름대로 괜찮은 환경 제공 한것 같은데 어떨진 모르겠네

이끼야 내년에 다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