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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전,

아이비는 화원에서 데리고 올 당시 플라스틱 화분에 낑낑

1테라(몬스테라 모체?)는 뿌리가 물구멍으로 툭..

2테라(잘라낸 부분)는 수경으로 뿌리가 머리채 만큼...

사진엔 잘렸지만 이름모를 다육이는 흙에 영양이 1도 없어 보여서

뿌리 상하거나 애들 몸살 심하게 앓을까 걱정걱정하다가 결국 어제 밤, 거사를 치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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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게시물로 분갈이나 흙에 옮겨심는거 여쭤보고 배운대로

상토 80%에 펄라이트 20%, 가운데에 잘 심고, 테라들은 지지대 해주고...

아이비랑 1테라 2테라 다육이 이케 쿠팽에서 구매한 토분?인가 이탈리아 거랬나 터키 거랬나

어쨌든 제 눈엔 이쁜 화분으로 옮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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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하고는 빛 안보는게 좋다고 해서 그나마 빛이 덜 드는 곳으로 옮겨놓고 출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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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하다가 처음 흙에 옮긴 2테라는 그 사이에 이쁜 애기잎을 올렸더라구요

세상에.... 새 줄기에서 잎 돋는걸 처음 봤는데

연약한 연두빛 줄기에 잎이 똘똘 말려 있길래 시간 좀 지나서 손으로 살살 풀어줬더니

저렇게 이쁜 잎이 돋았어요... 너무 예뻐요 정말...

이런게 정말 식물 키우는 맛인가봐요, 여태 키우면서 애들 그냥 자라거나 선인장에 자구 생기고 이런게 정말 신기했는데

이렇게 새 줄기가 쑥쑥 나더니 이쁜 잎까지.... 세상에... 



어쨌든 이제 분갈이 해준지 어언 15시간? 지났는데요

애들이 새 흙에 잘 정착해서 아프지 않고 자라기만 바랄 뿐입니다,


물은 분갈이 후 3일 정도 후에 주는게 좋다고 들어서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애들 이주 시킨게 과연 성공적일지 몸살 많이 앓을진 모르겠지만

갤에서 좋은 정보랑 좋은 글 많이 보고 도움 많이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