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실생이나 자가근을 선호하긴 하지만 가재발은 뭔가 어려워서 수형잡아주다가 나온 패드를 연습삼아 접목해봄
대목으로 쓴 건 목기린(Pereskia aculeata)이고, 잘 붙었는지 꽃도 나오는 중
이제 모체에서 가지를 잘라서 뿌리만 받으면 됨
꽃이 있어서 좀 나중에 자를까 고민했는데 당장 이번주 주말에 겨울맞이 대이동을 해야해서 걸려서 부러질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일주일이면 발근 되니까 걍 바로 물꽂이해버림..
이건 대목을 먼저 발근시킨 뒤에 접목해본 건데 새 마디랑 꽃이 같이 나오는 중
접합부 뿌리는 접목테이프 안쪽이 습해서 나온 듯?
다음 대목으로 써볼 놈은 Pereskia diaz-romeroana
바빠서 2주 물을 안 줬더니 잎이 쭈글거리네..
유통명은 홍매기린이라는데 얘는 잎이 있는 선인장이면서 동시에 뿌리는 비엔나 소시지같이 생긴 괴근으로 되는 코덱스임
지금은 괴근을 흙 속에 묻어놨는데, 괴근이 성장하면 올려서 심어주면 됨
코덱스인 가재발선인장을 만들고 싶어졌어
전문추... 게발선인장 접목할때 보면 삼각주? 용과? 인지 공작 선인장도 쓰는 경우 많이 보이더라니 뿌리 잘 나는 종에다가 접목을 해서 삽목을 날로 먹는다... 뭔가 재밌어보인다 막짤 검색해보니 뭔가 고구마같네? 뭔가 맛있어보여 ㅋㅋㅋㅋㅋ
용과대목도 많이 쓰긴 하는데 마찬가지로 과습에 좀 약해서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