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지금으로부터 한 달 전 신엽 처음 발견한 날
우리집에 들어오고 빡센 뿌리 빨래(?)이후
순화중에 화분이 쏟아지는 대참사까지 겪으며 ..
몸살 앓다가 나온 첫 신엽이라 감격스럽고 기대가 정말 컸음
하지만
바보같이 신엽 걸린거 꺼내주겟답시고 만지다가
시원하게 끄트머리 잘라먹고 시작♡
꼬다리 잘린 신엽ㅠ
근데 앞에 구라잎 있음ㅋㅋ 웃기게 생김
10월 31일
오뎅 or 낙지다리 젓가락에 말아논거 같은게 나옴
이런거 첨봐서 우어우어 하면서 매일 원시인처럼 바라봄
11월 3일
드디어 특유의 귀부분이 나오기 시작
이때부터는 탄력 받은것처럼 빠르게 펼쳐지기 시작함
11월 5일
하루하루 부쩍 커져서 아침 눈 뜨자마자 달려가서 보던 시기
그런데 여기서 또 바보짓
습도 높여준다고 초음파가습기 정조준해서 코앞에서 직빵으로 틀어줌..
일주일 정도 수증기 세례 맞더니 결국 귀 한쪽이 흐물하게 녹음ㅋ
11월 15일
다른 식물 신경 쓰다 시간 훅 지나버리고
펴진지는 한참 된 후 찍은 사진
근데 잎 날개?부분이 말림
계속 기다려봤지만 더 이상 변화없이 굳어져버림
의도적으로 이렇게 움츠린거라면
초음파가습기의 얼음장같은 수증기 때문이었을까..
괜히 아쉬움이 남는 날이었음
그와중에 살벌한 잎 가시들ㅋ
만지면 까끌까끌한 엠보싱 질감이 신기해
11월 16일
그리고 오늘 모습♡
무늬종이 아니어도 이런 독특한 마블링이 나오는 잭클린
주인이 서툴어서 실수한것 감안해도 이정도면 잘 커줬네
일로카사아
너무이쁘다 관심은조금만주자ㅎㅎ
그러게 알면서도 또 똑같은 실수하는 나ㅠㅋㅋ
신얍 예뿌네 벌써 한달이 지나다니...
다음 신엽 언제 내주려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