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집에 온 소포라를 

어쩔지 몰라 한달간 전전긍긍 하다가


식갤 선배님들 의견 받아 공부하며

화원에 가서 흙도 갈고

물도 2주에 한번 주고

환기 가끔에

요즘은 커튼만 걷어 해 쬐어주고

공중 분무도 하고

할만하니 걷어낸 화산석도 다시 올려주고

빽빽한 잎은 정리도 하며

다시 한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제 밤에 잎 떼고 공중분무하고

오늘 퇴근해서 보니까 한자리에서 막 세줄기가 나오거나

잎도 모자라 초록 가지가 쑥 자라거나 이러는데


죽기직전에 최대한으로 피워보겠다

뭐 이런 상황은 아니겠죠..?


요즘 실내에 환기도 못시켜주다보니 

이게 따듯하게 키우는 식물이 아니라고해서 

새순이 반갑기도 하고 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당


그나저나 

지그재그로 잎 모양 내고 싶은데

잘라내면 거기서 자꾸만 자꾸만 잎이 여러개가 나와버려요ㅜㅜ


잎 나기시작할때 그먕 계속 잘라쥬는방식으로 모양을 잡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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