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걷는걸 좋아해서 제주 올레길에 다섯번 정도 다녀왔는데 거의 4년 째 안(못)가다가
지난 11월 말에 다녀와서 길에서 마주친 식물들 사진을 좀 올려볼까 해서 글을 써봅니다.
3일간 꼬박 걸으며 이리저리 사진 찍어봤어요 (올레 15-B, 16, 17번 길)
서울은 꽤 추워서 패딩 또는 두꺼운 코트나 자켓이 기본값인데
제주도.... 따뜻하더라구요 저는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꾸역꾸역 가져간 긴 옷들은 배낭에 다 짊어지고 다니고ㅠ
반팔에 햇볕 가리개용 커다란 모자를 쓰고 다녔습니다
아직 해도 공기도 따뜻해서 그런지 올레길 곳곳에 꽃이 많이 피어있더라구요
꽃에 앉은 호랑나비도...
(근데 실물들은 다 색감도 영롱하고 이뻤는데, 제 폰 나름 아이폰16프로인데 사진 색감 왜케 우중중 한지 모르겠어요..)
이름 모를 소국? 국화?도 키는 작지만 해 듬뿍 먹으며 피어있고
푸른 바다와 현무암, 그리고 갈대들
저희 집 다육이들은 쪼매난 화분에서 옹기종기 하고 있는데
제주 자연 클라스.. 다육이가 무슨 몬스터처럼 자라고 있습니다
사진으론 크기가 실감 안되시겠지만 거의 성인 남성 주먹 크기....
이름 모를 꽃이 하얀 잎 끝이 붉게 물들어 있어서 찰칵
11월 말에 봉숭아 피어있는 제주도....
올레길을 걸으면 저런 리본과 간세 조형물이 이 길이 맞다고 알려줍니다
나무가 우거져서 그늘이 짙은 길 한켠에 꽃과 잎이 가득
코스모스도...
귤섬인 만큼 귤나무도 진짜 많았어요 정말 정말 많아요
둘째날 숙소 방안에는 제가 요즘 사고싶어 했던 수박 페페가ㅠㅠㅠ (수박 맞나요? 아몬드인가?..)
서울 돌아오는 날 아침에 나오니 하늘이 열리는 마냥 아름다운 모습이ㅠ
요 식물은 제주 식물 화원? 같은 곳 담벼락에 자라고 있더라구요
뭔가 잎 색깔이 비쌀 느낌이고 이뻐서 사진 찰칵
그리고 서울, 저희집 이오난사..
7개월 전에 쪼매난 애를 데리고 와서 나름 열심히 키웠더니
새빨갛게 잎을 물들이더니 꽃이 피어났어요ㅠㅠㅠㅠ
세상에 너무 이뻐....
그런데, 어제 밤 또 입수 시켜주려고 화장실 데리고 왔다가
바닥에 떨궈가지고...
잎을 세 장이나 꺾어먹었어요 미안해서 죽는줄 증말
식갤에서 귀한 정보도 많이 얻고, 예쁜 사진도 많이 보면서 많이 배우고 힐링하는 느낌이라
저도 제주에서 마주친 식물들 사진 몇 장 공유하고 갑니다, 다들 감사해요
여행지가면 여러 식물들이 눈에 들어오더라ㅋㅋㅋ 사진 너무 알차다 예뻐 힐링 고마워요
제주도는 아직 가을이구나...이쁜 가을.... 세이지가 노지에서...ㅋㅋㅋㅋㅋ 사진들 이쁘닥.. 굿 힐링.
와 따뜻한 느낌... 제주도 야생화 보러 가고싶다..
사진 넘 예쁘다 좋다
겨울 제주 낭만있다!! 이오난사 넘 이쁘지?!? 공기정화 삭물이 아니라 꽃식물이라니깐!!ㅎㅎ잎은..게아나게아나 - dc App
오 나도 11월에 16, 17번 걷고 왔다리..입문자 코스로 굿굿 - dc App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