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16년간 함께한 반려동물을 보내고 마음이 적적합니다.


다시 동물을 들이기에는 먼저 간 아이가 눈에 밟혀 들일 수가 없고,


퇴근 후 거의 모든 시간을 할애하는 PC 근처에 작은 화분과 꽃이라도 둘까 고민 중 입니다.


다만, 제가 한평생 식물이라고는 채소 밖에 모르던 무지렁이 놈이라서,


책상에 두고 눈의 피로를 풀고, 가끔 창가에 두고 같이 바람이나 쐴 그런 식물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