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식집사입니다.
난은 키워본 경험이 없습니다.
사무실에서 죽어가는 동양란을 데려와서 일단 분을 엎어봤습니다.
축하란 포장용 금색종이 안쪽에 검은 곰팡이가 가득해서요.
뿌리 2/3 이상이 곰팡이 감염으로 무르고 썩어있어서 일단 소독가위로 잘라냈습니다.
그 열악한 와중에도 튼튼한 우동뿌리 두 줄기가 남아있었네요. (생명은 억셉니다.)
일단 급한 대로 잘 씻어서 작은 새 토분에다 마사토와 바크 섞어서 긴급 분갈이를 했습니다.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뿌리 곰팡이 감염을 물로만 씻고 별도의 처리를 하지 못했습니다. 괜찮을까요.
2. 잎 끝이 검게 변색이 된 게 곰팡이 감염인가요. 이 경우에는 별도의 약제 등을 사용해야 하나요.
3. 급한대로 토분에 마사토, 바크 넣었는데 이대로 둬도 될까요, 아니면 다시 분갈이를 해야 할까요.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난은 고수님이 나타나셔야 댓글이 달릴테니... 좀 기다려보셔야 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기다려보겠습니다!
곰팡이가 속까지 파고들지는 않았다면 살아날듯함(대체로 곰팡이가 사망원인이 아니라 이미 죽어가는 부분에 부수적으로 생기는거라서), 잎끝이 타거나 까맣게 된 이유를 알 수는 없지만 날카로운 가위로 그 부분만 잘라내면 더 번지지는 않을듯? 마사토는 써본적없어서 잘 모름
곰팡이는 죽어가는 부위에 생기는 거군요. 감염부위를 최대한 많이 잘라냈으니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