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됩니다. 안됩니다. 안됩니다. 베란다나 방구석은 특히.


조은흙 적절한 물 통풍 구근영양제 등등 다 써도 첫해의 그 퍼포는 없습니다. 누런 잎 6월까지 보며 구근비대 버티고 구근에 살 붙는게 눈에 보여도 그건 그거고 꽃의 문제는 다릅니다. 퍼포가 안 나옵니다 

그 퍼포가 아니란 말은!!


- 튤립이 허리를 못 편다는 말입니다.

- 분홍 튤립이 회색으로 핀다는 말입니다. 


노지가 있으신가요? 그래도 코리아는 위도와 경도가 네덜란드의

그것과 달라 다음해를 기약할 만한 힘을 가진 구근으로 큰다는 <<<보장>>> 없습니다.  그러나 내게 노지가 있다면 시도해볼듯ㅋ


무스카리? 가능합니다. 프리지아? 더 쌔지기도 합니다. 백합? 얘도 튤립만큼 허무하지 않습니다. 수선화? 세력이 약해져도 꽃이 피기는 합니다. 


그 러 나!! 

유독 미나상또 와따시노 사랑 튤립은 안됩니다. 

그러니까 해마다 맘껏 새걸로 지르세요. 나처럼 삼십만원씩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