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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때에는 화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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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에는 화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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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에는 수경 화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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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하다 이제는 자투리 흙 보관용으로ㅋㅋㅋㅋㅋㅋ


메가커피의 은총이 함께하나니

식생활의 편리함이 함께하리라

오오 메-멘


오늘 자투리 흙들이 남겨진 봉투들이 점점 난잡하게 자리를 차지하기에 아예 싹 정리해버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남아있는 프차컵을 탈탈 털었습니다. 물론 이러고도 또 증식하겠지만요.

아직 화산석은 뚜껑없이 보관중인데다가 휴가토는 손도 못댐. 빨리 메가에 가서 민초프라페 빨아줘야 할텐데 말이죠. 카페인이 잘 분해가 안되서 간에 크리티컬 받지만 않았어도 이보다 열개는 더 있었을텐데 아ㅋㅋㅋ



+)

과거 첨 식집사생활 입문했을때 사람들이 코코피트 산야초 바크 피트모스 펄라이트 왕왕 말하시면서 흙배합 이야기하는거 보면서 '와 저렇게까지는 극성아닌가? 난 걍 일반상토나 써야지~'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전 몰랐죠. 어느새 저도 점점 흙배합에 신경쓰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비록 화분이 많지는 않아서 대용량으로 배합재료?를 사진 않지만 왠지 이대로라면 멀지 않은 시기에 저 프차컵들 옆에 바크랑 피트모스도 머지않아 슬금슬금 자리하러 올것 같아 두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