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매 분재
너무 옛스러운 장독대 화분에 심겨져있었는데
오자마자 버리고 분갈이해주고 한달정도 지났음
화분은 후미 모리야마 라는 도예가 아주머니가 만든 팟
여성적인 섬세함과 코덱스에게 지지 않는 두꺼운 입체감이 다 있는 짱짱 이쁜팟임...
마감프 떄문인지 개화가 끝나지 않고 오히려 꽃이 더 피어나고있음
좀 오래되어서 꽃잎이 떨어지고 꽃 술이 들어있는 자리가 꽃봉오리 처럼 막 부풀어오르고 있음
이거 왜이러는지 모르겟는데... 왜 파리 유인해서 먹는 주머니 식충식물 모양? 같다...
처음엔 앙상한 가지 뿐이었는데
가지 여기저기 반짝반짝 신엽도 고개를 내밀고있다
아무튼 사막 뚱떙이 식물들 환경에 아주 잘 적응햇다
두번째 분재
심산해당 이라는 분재
분재는 잘 모르는데 코덱스가 주는 매력을 꽤 많이 공유하는것 같음
덩어리진 느낌과 작은크기임에도 있을거 다있는 느낌
오밀조밀하게 매력을 작은공간에 뭉쳐놓은 매력이 있는 식물이라면
코덱스 분재 가릴 이유는 업따
얘도 잎 한장 없이 몸뚱이만 있었는데
이제 좀 살아있는거 같다
여기저기 신엽이 뚫고나오는 중
분재가 코덱스 사막 뚱떙이들과 다른점이 있다면
얘들은 단 하루도! 물을 말리면 안됨
말리면 상태가 나빠지는게 시간단위로 보이고
그거다시 회복시키는데 며칠의 시간이 걸려...ㅠㅠ
오소나 유로비오이데스
화분에 넣어놓은 비료를 몽땅 번식에 쓰고있는거 같음
이쯤되니 마감프가 뿌리에 닿으면 번식모드로 들어가버리는 식물군 같은게 있는거아닐까
꽃 말고 몸통을 키워 욘석아
코덱스의 나무라고 하면
파키푸스가, 데카리 같은게 유명한데
좁은 부동산에 데리고 있기 힘든 애들임...
그래서 세라리아 피그마에아
나무같은 수피와 그루솟음 그리고 넓게 퍼지는 수폭까지
이거 완전 나무다 나무
게다가 나름 코덱스여서 웅장한 바디감까지
작지만 웅장한녀석...
아가베도 하고싶고 파키푸도 키워보고 싶고
박쥐란도 박제하듯 걸기보다
테라리움 처럼 나무 벽부등에 진짜로 붙여서 키워보고도 싶고...
하고싶은건 있는데 이쁘게 되려나모르겟음...
식재도 식존도 식물도 다 작품같다 너무 멋스럽고 고귀한 느낌까지 드네
피그마에아가 이렇게 예쁘구나 작은것만 보다 큰거보니 진짜 웅장하다 분재들도 멋져
매력을알아봐주는균요 ㅎㅎ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