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따라잡는 11월에 피었던 꽃들.
그럼 노랑부터...
꾸준한 칼리브라코아.
얘는 4월에 구입했는데 4월부터 지금 12월까지 단 하루도 꽃을 안 달고 있는 날이 없었다.
개근상 줘야 함.
천인국 메사피치.
뒤늦게 피었는데 몹시 마음에 드는 품종.
루드베키아 드디어 개화 끝.
마지막 남은 힘까지 짜내면서 피느라 힘들었는지 좀 찌그러진 듯한... ㅎㅎ
솔잎 금계국의 꽃이 자기 잎보다는 붉은병꽃나무 잎과 잘 어울려서 곁에 두었더랬다.
털좁쌀풀 파이어크래커가 마지막 힘을 내어 핀 꽃.
꽃방망이같이 꽃이 많이 피는 서양좁쌀풀에 비해 꽃의 양은 적지만 꽃 자체의 모양이 더 예쁘고
또 잎의 색이 예뻐서 좋아하는 품종이야.
꽃이 피어있는 동안엔 평범한 초록이지만 봄에는 이렇게 짙은 자주빛이라 독특하고
꽃이 다 떨어진 지금은 이렇게 아주 예쁘게 단풍이 들었거든. 이뻐~
칼리브라코아 카멜레온 타르트.
얘도 개근상 줘야함ㅎㅎ
일일초 타투.
얘는 뭐 거의 여고괴담 수준이다.
지난달보다 좀 더 통통해진 폰폰국화.
지난 달에도 피었었는데 사진을 빼 먹었던 미니장미.
붉은여우꼬리풀은 계속 피어있다보니 오래되어 지저분해 보이는 건 떼어주기도 한다.
오른쪽 아래 떼어낸 꽃들은 뭔가 꼬질꼬질 때 묻은 듯한 느낌 ㅎㅎ
근데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바나나킥 딸기 버전이 나온다면 딱 이런 느낌 아닐까 싶기도 한... ㅋㅋ
오페라 슈림프 라즈베리 아이스.
칼리브라코아 스타점프.
프틸로투스
연두색으로 피었던 목수국이 이제 분홍빛이 되었다.
청초하게 찍어준 가우라.
아스타가 점점 풍성하게 피어가고
갯모밀꽃도 별사탕처럼 피었다.
제라늄과 플럼바고가 피고
스트렙토카르푸스도 슬며시 끼었음.
발렌타인 자스민의 마지막 꽃과 꽃인 척 하고 있는 콜레우스 잎 ㅋㅋ
향은 좀 부족하지만 꽃은 풍족한 피나타 라벤더
잉글리쉬 라벤더는 이러고 있다가 지금은 잎 다 시들었네...
배초향도 지금은 다 떨궜고...
목배풍등의 느즈막히 핀 꽃.
이건 이름이 이쁜이 국화던가...?
역시 개근상 드려야 할 아메리칸 블루
뭔가 바람맞는 듯한 모습으로 찍힌 취나물꽃 ㅎㅎ
부추꽃도 참 이뻐.
벨피 화이트 패랭이도 개근상 줘야지.. ㅎㅎ
오페라 슈림프 화이트 폐튜니아.
에구.. 시든 꽃대 자르고 사진 찍어줄 걸.
눈꼽 떼지 않고 애 사진 찍어준 것 같네.
귀여운 꽃과 열매를 남긴 풍선초 사진으로 11월 피었던 꽃들 사진은 마무리...
세상에... 엄청난 정원이다... 다 너무 예쁘자너~~ 붉은여우꼬리풀은 첨 보는데 진짜 딸기킥이넼ㅋㅋㅋㅋ
개화기간이 길면서 우리집에서 잘 커주는 꽃을 찾아가는 여정중.... 딸기킥은 가끔 먹어보고 싶음 ㅋㅋ
진짜 하늘이랑 잘 어울린다 다 정말 예뻐 - dc App
너두 예뻐... 크캬캬....
오늘도 아름다운 화보 잘 구경하고 가요옷 - dc App
11월 화보집이 드디어 발간!
꽃도 꽃이고 사진도 사진이지만 이양반 기록력이 대단
칼리브라코아 보라색 키우는데 난 이 친구 왜이리 어렵지ㅠㅜ 해충 때문에 고생하고 난 후엔 애가 꽃없이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어 미안하네ㅠㅜ
칼리브라코아와 폐튜니아는 모종구입하면 반드시 총채와 함께 오더라. 꽃봉오리속에 숨어서... 오면 약치고 키우면서 약치고 뭐... 계속 그렇게 키우고 있는 중... 아. 꽃은 무조건 빛! 그저 빛이 필요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