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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겐빌레아다!

부겐베리아라고 많이 부르지만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들어가보니 추천명은 부겐빌레아니까 그렇게 불러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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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핀 김에 비슷한 색의 볼을 달다가....

금색도 달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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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뭔가 주렁주렁 달아 트리가 되어버렸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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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이진 않지만 반짝이 전구도 둘러서 나름 트리의 역할을 담당해주고 있어.




최근 부겐빌레아 꽃눈형성에 대한 질문글을 봤었는데 다시 모아 놓은 자료를 찾아보니 아래와 같다. 

농촌진흥청 자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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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장일과 단일과 온도가 꽃눈형성의 위치와 개화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상관관계가 있긴 있는데!

자연조건에서는 16시간 빛 받아도 잘 개화하더라는?..... 


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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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부겐빌레아는 2023년 지인에게 넘겨받았어.

본인 집에서는 꽃도 피질 않고 자라지도 않는다며 넘겨받았어.

우리 집에 온 지 두어 달 만에 꽃은 피었지만 뭔가 무지막지한 성장세에 놀라 분갈이도 하고 오벨리스크에 가둬 키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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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 24년도에는 7월부터 10월까지는 꽃이 안피었었지만

25년도에는 꽃이 안 핀 달이 없었다.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꽃이 있었어. 

꽃이 없는 '날'은 있을 수 있지만 꽃이 없는 '달'은 없었다는 말. 


실제 

그게 가능했던 이유가 생각해보니...

내가 키우는 환경은 4월부터 10월까지는 완전 노지에서 11월부터 3월 까지는 완전 실내에서 키우거든. 

베란다수준이 아니라 밤낮으로 따뜻한 실내말이야.

그러니까 얘는 겨울을 겪지 않는 것. 


그리고 우리 집 실내 상황은 24시간 거의 빛이 있거든.

완전히 암전의 상황이 되는 경우가 없어.  

그런 상황인데도 1년 열두달 꽃이 피었으니 단일처리 해야 꽃눈이 형성된다는 말에 놀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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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끔 이렇게 잎이 아파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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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약간 눈치 챈 것이 물을 약간 말렸을 때, 이렇게 잎을 떨구더라구?

잎 몇 개 떨군 다음에 꽃대를 물더라(전체를 이렇게 떨구진 않음)

그러니까 물을 말려 잎을 떨군 뒤 그 가지에 꽃대가 생긴다는 말이 맞는듯. 

과습 피하려다가 의도치 않게 꽃대 형성의 과정을 밟은 것 같아. 

근데 다른 집들 보면 잎도 풍성한 상태인데 꽃도 핀 걸 봐서 이것도 정상루트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몰라.... 뭐... 난 얘 아직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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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부겐빌레아는 삽목도 잘 되어서 몇 개나 만들어졌고

그 중 하나는 처음 부겐빌레아를 내게 줬던 본래 주인에게도 하나 돌아갔는데...

그 댁에서는 여전히 꽃이 피질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