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여름 무수한 제라늄을 죽인 나에게 남은 아이는 '오마리' 라는 이름의 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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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엔 짙은 잎색~ 키낮은 빠글머리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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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어느날의~

따뜻한 날이면 잎색 밝아지는~

오마리는 여름에도 지겹도록 꽃을 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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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딸막한 다육종류가 주를 이루는 베란다라서 그런지 얘도 키안크고 올망졸망 아기자기하게 컸어요ㅎㅎ 

세아이 합식한 거~ 좁은 곳에 여럿이 크니 많이 안크는 것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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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는 이아이만 앞으로도 데리고 있을 거 같아요~

한여름 엉망되거나 키만 멀대되는 꼴을 보기도 힘들고ㅎㅎ

근데 예쁜 아이보면 또 들이고 프고(참자!)...




따똣따똣한~ 따순따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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