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을 많이 겪은 녹보수가 새잎을 열심히 내고있는 중인데,

이파리 하나가 왠지 벌레 먹은 듯한 느낌이어서 꼼꼼히 잘 보니깐


다 큰 깍지벌레 한마리가 있네

하얘서 달라붙어있는데 톡톡 쳐도 움직이지도 않아서 희망회로 돌려서 그냥 먼지가 아닐까? 했지만

벌레가 아닐수가 없음ㅠㅠㅠㅠㅠㅠ(계속 보다가 마지막에 종이에 넣고 주먹 팍쳤는데 노랗게 팍 터져서 으악으악!!!!)


여튼, 일단 걔 발견해서 제거하고 다른 곳 다 꼼꼼히 봤는데 어디에도 아무것도 없어...

이거 하나만 이렇게 제거하고 가만히 냅둬도 되는건가..??? 

너무 불안해....


지금 이파리 새순들 엄청 나고있거든

잎 밑, 줄기 겨드랑이, 줄기들, 목질화 된 나무, 흙 다 꼼꼼히 봤는데 

움직이는 것도 하얀 것도...아무것도 없어....

그렇게 큰 벌레가 있었는데 이렇게 홀로 서있었다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거같은데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