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2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두고 가신 자식새끼들 제가 자취 시작하면서 몇 개 데려왔어요 그래서 덩치는 큰데 어떻게 케어할 줄은 모르는 상황입니더ㅠㅠ

어머니께서 그간 물만 겨우 챙겨주셨어요 그래서 과습.탈수.해충.추위.해 부족 등 산전수전 다 겪었고 잎 상태에서 보입니다



1. 뱅갈고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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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미터 넘어가요 이번 겨울은 한 10도?였을 빛 애매한 베란다에서 버텼어요


이사한지 2주 좀 넘었는데 온도가 따뜻해져서 그런지 너무 귀엽고 조그만 애기 잎 15개를 공장마냥 찍어냈어요

그런데 집이 북향이라 걱정이에요 애기 잎들 감당 못하고 떨굴까봐ㅠ.. 그리고 애기 잎 나올 때마다 옆에 새순을 데리고 나오는데 이 새순이 자꾸 또 잎으로 태어나요 언제 그만 태어나나요 얘 이거 감당할 자신 있어서 이렇게 많이 내는건가요ㅠㅠ;


쫄려서 식물등 검색 후 필립스는 아니고 아마존 par38 16w 사온지 12시간 됐는데 저거 하나로 잘 키워낼 수 있을까요..


5월부턴 테라스(동향)에 내놓을 생각인데 북향 겨울이라서 통창도 은은하기만 하네요


2. 홍콩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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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는 아랫쪽 잎은 단단하고 색도 짙고 빳빳한데 위쪽 새 잎들은 힘이 없어서 주저앉아요ㅠ


처음에는 과습인가 해서 눈치보면서 물 줬는데 아무래도 빛부족 같아요. 맞나요..?!


뱅갈이도 그렇고 이 친구도 그렇고 가끔 잎들 하나씩 노랗게 만들어서 떨구던데 제미나이가 그게 영양분 회수하는 거라고 하네요


회수하기까지 기다려주기 vs 노란끼 보일 때 바로 잘라버리기 

보통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그리고 깍지벌레 떄문에 미치겠습니다 얘는 그래도 닦으면 제어되는 수준인데 아래 녹보수가 미친 


3. 녹보수(인지 행복나무인지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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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가지치기가 시급하다고 생각해서 잎들 한 50%는 쳐내고 싶어요 그래도 괜찮을까요?!

안이 온통 잎이라 진짜 제가 봐도 통풍 안될 것 같아요 ㅠ

얘는 그냥 깍지벌레도 아니고 솜깍지벌레까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