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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가 다시 반가운 얼굴로 활짝 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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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1호 2호도 향기로운 고운 얼굴 보여주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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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은 없지만 튤립형제라 미시즈찰스가 열일중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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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꽃같이 오래가며 곱게 마르던 루나도 다시 고운 얼굴 마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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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야 말해서 무엇해.노동초 맞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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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 애플사이다가 거품같은 상큼한 꽃이 피웠는데

빨래널다 쳐버렸어ㅠㅡㅠ부주의한 식집사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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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향기는 드뎌 향기를 뿜뿜하기 시작했는데

진하진 않아도 되게 좋은향이야 

이렇게 이뿐데 돼지귀때기라 놀려서 미안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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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겨울식쇼는 안한다는 원칙을 깨고 한걸음에 달려가

모셔온 당근표 삼색카랑코에!!!

나도 드디어 카랑코에 오우너!

물론 같은값에 더 크고 꽃밥 엄청난 애들을 얼마든지 구할수 있지만

얘는 딱 내가 찾던 카랑코에라구!

가정집에서 묵으며 작고 야무진 잎도 핑크핑크한것 봐.

작으니 부담스럽지 않고 이 날씨에도 얼마든 수월히 방제가 가능하니

안데려올수가 없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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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랑코에 화분에 요 깜찍한 녀석을 소매넣기로 얹어주셨어.

아직 뿌랭이는 없지만 진짜 꼭 잘 살려서 키워보려고

너무 작고 소중한 장미허브. 세라미스 곱게 깔아 모셨다구.

뿌리야 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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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썬도 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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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꽃나잇이야!